자연의 향취를 맘컷 느낄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 조금 더 행동하자....
바로 2년 뒤 우리 가족의 모습을 미리 그려 봤다. 세은이와 유민이 손 잡고 설산을 뒤로 꽃이 핀 언덕을 오르는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다. 욕심을 좀더 내자면 아버지와 엄마도 함께 가고 싶다.
영화에서나 또는 마치 공상속에서나 가능한 장면 같다. 하늘을 오르는 캐이블카.....저 캐이블카에는 우리 가족이 탑승하고 세상 넓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멋진 시간, 2년이다....앞으로 2년...2007년!!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운송수단에 대해 공부하며 스위스의 열차에 대해 배운 기억이 난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멋진 기차... 우리의 삶과도 일치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보이지 않으나 오를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정상을 향한다면 분명 정상을 정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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