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관한 첫번째 오해. 작을수록 예쁘다는 것이다. 물론 아니다. 엉덩이의 생명은 볼륨. 모양도 중요하지만 볼륨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작은 엉덩이는 결코 매력적이지 않다.
엉덩이에 관한 두번째 오해. 흑인 엉덩이가 최고다? 이 역시 아니다. 흑인 엉덩이가 아름다운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특별히 칭찬할 이유도 없다. 흑인은 단지 유전상 엉덩이 근육이 다른 인종보다 더 단단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을 뿐, 흑인 여성 중에서도 처진 엉덩이는 부지기수다.
엉덩이에 관한 세번째 오해. 단단한 엉덩이가 예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엉덩이를 가졌다면 불행한 여성이다. 엉덩이의 기본은 업(up). 한마디로 탄력있게 위로 향한 엉덩이가 최고의 엉덩이다. 단단한 엉덩이는 보기에도 그렇다고 만지기에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엉덩이에 관한 네번째 오해. 세계 최고의 "엉짱"(엉덩이짱)은 제니퍼 로페즈란 오해다. 물론 로페즈의 엉덩이가 예쁘기는 하다. 하지만 분명 단점도 있다. 실제 그녀의 엉덩이는 사이즈만 클 뿐 모양 자체가 예쁘지는 않다. 게다가 신체에 비해 사이즈가 비대해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아 보이는 치명적 결함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로페즈를 섹시 엉덩이의 대명사로 꼽는 이유는? 다름아닌 컴퓨터 그래픽의 힘이다. 한국 네티즌이 접하는 로페스의 사진은 시쳇말로 "포샵질"(포토샵 작업)이다.
그렇다면 예쁜 엉덩이란? 예쁜 엉덩이는 "사과"를 닮아야 한다. 사과를 닮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힙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밑으로 처진 엉덩이는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커 보이는 착시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여기에 빠져서는 안될 요소가 있다. 바로 크기다. 너무 크면 미련해 보이고 너무 작으면 빈약해 보이는 엉덩이, 신체 밸런스에 맞는 적당한 크기가 중요하다. 다음에 소개되는 할리우드 유망주 비다 게라처럼 말이다.
쿠바출신의 배우 비다 게라(25).
그녀의 엉덩이야 말로 천만불짜리 명품이다.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다.
우선 하늘을 향해 볼록 솟은 그 모양이 완벽하다.
게다가 쿠바 출신인 만큼 남미 특유의 탄력 또한 느껴진다.
크기 또한 몸에 비해 결코 비대하지 않다.
어디 그뿐인가. 적당히 차오른 엉덩이 볼률은 탐스럽기까지 하다.
그렇게 게라의 엉덩이는 완벽한 S라인에 화룡정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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