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한국의 약재-인삼의 효능

울산 금수강산 2006. 10. 30. 19:57

인삼
 
생삼 1     인삼 봉우리 2        마른삼 2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인삼 뿌리의 형태가 사람 을 닮아 인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키는 높이 6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해마다 1개가 곧게 자라며 그 끝에 3∼4개의 잎이 돌려나고,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5개로 갈라져서 손바닥 모양 겹잎을 이룬다.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잎 앞면의 맥 위에는 털이 있다.

꽃은 1개의 가는 꽃자루 끝에 4∼40개의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의 작은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꽃잎과 수술은 5개, 암술 1개로 열매는 핵과로 성숙하면 선홍색이 된다.
 
뿌리를 약용하는데 4∼6년근 때 수확해서 사용하며, 홍삼의 원료는 6년근을 사용한다.
눈을 밝게 하고 지혜를 솟아나게 한다. 강장 보혈작용,혈압 조절작용,

♠ 몸 푼 뒤(산후)에 몸이 허약해져 열이 날 때는 인삼 ㆍ 당귀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낸 것 8 ∼ 12g을 멥쌀 반 홉 ㆍ 파두대와 함께 달여서 먹는다.

♠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인삼, 오미자를 1:2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1회 0.5 ∼ 1g씩 하루 3번 먹는다.

♠ 여성의 냉병(이슬)에는 인삼을 물에 끓여 하루 2번 식전에 적당히 마신다.

♠ 영지 + 인삼 : 영지 20g, 영지 20g 끓인 뒤 즙을 걸러내고 2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기혈을 보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가래를 삭히고 혈액순환을 훤활히 한다.
각종 암 환자가 꾸준히 마시면 좋고, 불면증 ㆍ 협심증 ㆍ 만성기관지염 환자에게도 좋다.

♠ 원기가 허약해서 젖을 빨지 못할 때는 인삼 4g을 달여서 조금씩 하루에 세번 수저로 떠 먹인다.

♠ 인삼 가루 37.5g 돼지기름 3.75g 을 술에 타서 장복하면 기억력이 좋아져 고시공부에 도움이 되며 피부가 윤택하게 된다.

♠ 인삼 400g에 생강 500g 꿀 1kg을 물에타서 고를 만들어 두었다. 입맛이 없을 때마다 15 ∼ 20g씩 먹으면 식욕이 좋아진다.

♠ 저혈압 : 인삼가루 4 ∼ 6g씩 하루 3번 먹는다.

♠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데는 호두씨(호도인), 인삼 각 10g을 끓여 식전에 먹는다.

♠ 자궁내막염 : 인삼 3뿌리를 1홉의 물에 달여 하루 2회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마른 인삼) 당질 67.3%, 단백질 13.7%, 지질 2.5%, 무기질 3.9%
×××금기 : 인삼이 아무리 좋다 해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

×: 피를 토하고 오래 기침을 하거나 얼굴이 검고 기가 실한 경우, [혈허]하고 [음허]한 사람은 인삼보다 더덕(사삼)을 사용한다.

×: 인삼을 먹을 때는 차나, 무우는 약효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먹지 않는다.

×: 배안에 기생충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뇌출혈 또는 뇌졸증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쓰지말아야 한다.

××: 여로(백합과의 다년초) ㆍ 오령지 ㆍ 조협 ㆍ 흑태(검은콩)는 함께 먹지말아야 한다.
================= 홍삼차 =================

홍삼 40g, 검은설탕 200g, 생강 2g, 대추 30g을 물에 끓여 차를만든다.
 
♠ 앓고난 뒤나 몸이 허약한 사람, 중년기 ㆍ 노년기의 정신과 육체적 피로,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건망증 ㆍ 신경쇠약증 ㆍ 숨이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때

♠ 혈압이 낮거나 심장이 약할 때, 빈혈 ㆍ 쇼크 ㆍ 당뇨병 ㆍ 방사선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 금기 : 급성 전염병 ㆍ 혈압이 높거나, 열이 높을 때, 피가 잘 나는 사람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