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암,간경화,고혈압,간질에 - 말벌집(노봉방)

울산 금수강산 2006. 10. 30. 20:04


말벌집은 노봉방이라하여 귀하게 쓰이는 한국 전통의 민간요법 약재료이다.   벌집은 무균상태이며 옛부터 숨은 보물이라하여 산삼보다 더 좋은 귀한 영양식품으로서 효능으로는 고혈압, 중풍,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당뇨병 간기능 개선, 유방암(염), 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 오고있다.

말벌에는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으며 흔히 노봉방이라고 부른다.  늦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벌집 속에 들어있는 애벌레와 함께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볶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말벌집의 꼭지를 자금사라 하는데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를 내어 먹는다.


<프로폴리스(벌집)의 밀납성분의 효능>
○ 호흡기계 질환 - 기관지염, 천식해소, 폐질환, 기침
○ 소화기관 질환 - 위염, 궤양, 변비, 장염, 신장염
○ 순환기계 질환 - 심장병, 당뇨병, 혈압, 동맥경화, 피로, 권태, 남성무기력증
○ 뇌, 신경계 질환 - 신경통, 관절염, 두통, 정신병, 간질, 중풍, 불면증

<프로폴리스(말벌집)의 성분>
성분: 55% 진류(방향성 발삼류), 30-40% 밀랍, 5-10% 화분의 에틸류 유지,아미노산,유 기산, 회분철,구리 망간,아연,피톤치드,비타민 B복합체,비타민 E,C,H 프로비타민 A, 프라보노 이드, 가라긴, 피노센브리너, 항생물질, 효소. 비중 1.127 융점 62.5도


<말벌집 이야기>

동의보감에서는 말벌집을 살작볶아서 가루내어 먹거나 술에타서 먹으면 정력이 강해진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신라 사찰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비법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음력 팔월 보름 후 말벌집을 따다가 큼직한 자배기에 넣어 돌로 눌러 둔다. 하루 밤 지난 다음 이것을 명주 주머니에 넣고 장대에 걸어서 백일 동안 말린다. 남녀 교합 전, 이 말벌집 말린 것을 동전 6개 정도의 크기로 쪼개어, 깨끗한 질그릇 냄비로 흰 재가 될 때까지 볶는다.  이것을 음경 둘레에 바르거나 술에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한다.

말벌집은 양기부족이나 조루증이나 정력이 쇠약해진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매우크다. 후라이펜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먹으면 정력이 좋아지며 체질이 바뀌어 겨울에 홑옷을 입고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말벌집의 효능 요약>
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고혈압,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노봉방 활용법>
노봉방의 정유성분을 날려 버리고 써야 한다.(법제)
-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 10~20g을 푹 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 외용약으로 쓸때에는 말벌집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 30도 이상의 술을 3배 정도 붓고 3개월이상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주의사항>
노봉방의 독성은 노봉방속에 들어 있는 정유성분이다.  독성이 강하여 과량 복용시 급성 신장염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복용량을 지켜야 하며 오래 달이거나 볶아서 정유를 날려 보내고 써야 한다.

- 기혈이 허약한 사람은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 말린생강, 단삼, 황금, 작약, 굴껍질(모려)과 함께 사용하면 약성이 약해진다.
- 병이 기혈허에 속하고 외사가 없는 사람과 악창이 곪은 후 원기가 쇠약해진자는 복용불가.


<말벌주> -고혈압,전립선비대증,류머티스,심장병,불면증,식은땀,회춘,피로회복 등..

살아있는 말벌을 생포하여 소주 1.8리터당 40~45마리를 넣고 밀봉하여 3개월이상 우려내어 하루 1번 잠자기전에 10~15cc(용량준수)를 마신다. 예방차원인 경우에는 5cc씩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