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차조기는 뛰어난 방부작용을 지닌 식물이다.
차조기는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곳곳에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더러 심어서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졌고 잎이나 꽃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잎의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것을 들차조기라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것으로 친다.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매우 센 방부작용이 있어서 20g의 기름으로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수 있다고 한다.
또 차조기 기름에 들어 있는 안키오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단맛이 2천배나 강하다.
차조기 잎을 김치를 담그는 데나 음식을 만들때 넣으면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데 쓰며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때
착색제나 방부제로 많이 사용한다.
차조기를 집 주위나 마당에 심으면 파리,모기 같은 벌레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출처 : 약이되는 우리풀.꽃.나무 - 최진규 지음)
■ 차조기와 들깨의 차이점
1. 용도 : 차조기는 약용으로 주로 쓰임(잎-소엽, 열매-소자, 뿌리에 가까운 줄기-소두)
-.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돕고 몸을 깨끗하게 한다.
-. 소자는 신경안정제로 노이로제, 두통, 불면증에 쓰이고 가래를 삭인다
-. 소엽과 소두는 흥분, 발한제로 쓴다 . 그러므로 신체가 허약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반드시 조심해서 쓴다
cf) 들깨 ~ 잎(쌈)과 종자(기름)를 식용한다. 가끔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2. 분포 : 상대적으로 차조기는 자생하는 것(또는 소량재배)이 많고 들깨는 대부분 재배한다(대량재배)
3. 잎과 줄기의 색깔(외관상 가장 큰 특징) : 차조기는 전체적으로 자주빛이다
-. 차조기는 그 종류가 많지만 크게 자색과 녹색(청소엽)으로 구분한다
-. 약효는 잎의 보랏빛이 진할 수록 좋고 앞뒷면 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한방,민간)
-. 청소엽의 향기가 더 강하고 약재로 많이 쓰인다(백과사전)
4. 꽃 : 차조기는 연자색(청소엽은 흰색), 들깨는 흰색
5. 기타 :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깻잎 보다도 차조기나 배초향(방아잎)과 함께 쌈을
싸먹으면 향과 맛이 일품이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0 결론적으로 차조기와 들깨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잎과 줄기의 색깔이 자주색이면
차조기 녹색이면 들깨로 생각하면 되겠다.
-. 차조기를 차즈기 또는 소엽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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