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그림·성

잉카와 마야를 만나세요

울산 금수강산 2006. 12. 10. 18:37

 

기원전 100년전에서 서기 500년 정도로 제작연도를 추정하고 있답니다.

중부 안데스산맥에서 발견된 흙으로 만들어 구운 용기들인데, 굉장히 정교해 보였어요.

왕족이 곧 신이었던 당시의 문화였기 때문에 신의 메신저인 왕족들의 얼굴을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위의 것들중에 몇개를 확대해 보았어요.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특히 가운데 있는 얼굴을 처음 멀리서 보았을때는 진자 사람의 머리인 줄로 착각할 정도로 섬뜩하게 진짜처럼 보였어요.

 

 

그냥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고, 진짜로 실생활에서 사용한 것들이라고 하는데, 아까워서 어떻게 썼을지....

나보고 쓰라고 했다면, 백년은 고사하고 몇달도 안 가서 다 깨져 흔적도 없을 것 같은데....ㅎㅎㅎ

 

 

1100-1450 년으로 추정되는데, 주물을 해서 만든 다음 터키석과 금으로 장식 한 의식때  쓰던 칼이라고 해요.  밑부분이 칼날이고 위가 손잡이예요.

제물의 가슴을 가르고 심장을 꺼내는데 쓰지 않았나 생각한답니다.

 

 

       제작 연도를 9세기경으로 추정하는데, 왕족들이 장식용으로 썼던 것 같아요.

 

 

                    기원전 800년경으로 추정되는 주전자들이예요.

 

 

             연대를 적은 종이를 잃어 버렸어요.....ㅠㅠㅠ .. 죄송... 그리고 용서를......

 

 

다음은 마야문영인 멕시코에서 온 것들이랍니다.

 

 

 

위의 두개는 다 100-800 년으로 추정되는  얘기해 주는 사람

멕시코 서부지역인 Jalisco 라고 테킬라를 만드는 지역, 지난 봄에 갔었던 프에르토 바야타 지역에서 발견된 것이랍니다.

                     

 

             기원전 100년에서 서기 250년 사이로 추정되는 앉아 있는 부족의 추장

 

 

 

위의 두 사진의 제작연도는 2006년으로 알고 있는대요.

ㅎㅎㅎ.... 이 피리는 마야의 후손들이 만든 거예요. 지난 번에 멕시코 갔을때 배워 보겠다고 사온 건데, 아직도 음악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이걸 불면 옆집 개가 같이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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