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 드디어 귀가 뚫리던 날....
사오정이 드디어 보청기를 하나 장만했다.
학교 자습시간을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맨 뒤에서
사오정이 드디어 보청기를 하나 장만했다.
학교 자습시간을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맨 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이었다.
"이~여~이~"
야. 거기 맨뒤!
필기안하고 뭐해?
사오정:
안보여서요.
선생님:
그래?이제 공부시킬 맛 나는군 !
말귀 한번에 알아들은적 처음이므로
니 눈은 몇인데?
사오정:
제 눈은 둘인데요.
선생님:
아니.아니. 그거 말고 니눈이 얼마냐고?
사오정:
제눈은 안파는데요.
선생님:
아이~씨 니눈이 얼마나 나쁘냐고?
사오정:
제눈은 생전 나쁜 짓 안했어요.
그러니까.. 나쁘고 착하고 그런거 없는데요.
선생님:
아이고 내가 졌다 졌어....ㅎㅎㅎ
사오정:
선생님이 지시다니요.
언제 저하고 싸우신적 있나요.?
어떻게 제자가 선생님을 이길 수가...
아니 되옵니다.
그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샌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