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걸린고기만 억울한겨

울산 금수강산 2006. 12. 22. 04:09




여기는 80Km 구간
한 신사가 100㎞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걸린고기만 억울한겨~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기사!~~  (0) 2006.12.22
울 마누라  (0) 2006.12.22
사오정 귀 뚫리던 날  (0) 2006.12.22
한잔하고 놀아보자  (0) 2006.12.22
부채도사  (0)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