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남녀사랑 10道

울산 금수강산 2007. 1. 18. 18:11
 

열번 찍어 열번 다 넘어가는 헤픈 여자와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천하의 옹녀나 변금녀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비아그라, 곰발바닥, 뱀, 사슴피 기타

    등 등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고 쌍코피 흘려가며  끝까지 전투에 임하니

    이를 강(强)이라고 한다.
 

 끝나고 곧바로 코골며 자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운기초식을 하니

     이를 선(善)이라고 한다.
   

 격렬하게 전투를 하여 내상과 외상을 동시에 입어도

    단정하게 옷벗은 자세는 변함이 없고 침대 시트커버도 흩트러지지 않으니

    이를 미(美)라고 한다.
 

 어떤 경우라도

    전희에 충실하며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꾀를 부리지 않으며 복상사할 때까지 버텨내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항의를 하거나 시청에 민원을 재기하거나

     112신고하여 경찰이 쫓아오거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仁)이라고 한다.
 

 주위에 호텔이나 여관이 없어도 자동차안, 비디오방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갈대밭,

    어스름한 공원벤치, 다리밑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니

    이를 용(勇)이라고 한다.
 

 순찰하는 경찰이나 동네 꼬마들이

    자동차 안을 쳐다봐도 잘 설득해서 보내고 하던 일을 계속 하니

    이를 현(賢)이라고 한다.
 

 잘 되지 않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 가서 비아그라 또는 흥분제를 먹으니

    이를 신(信)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계속하며 해도 해도 안되면 그녀의 배위에서 작렬하게 전사하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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