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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정보

울산 금수강산 2007. 1. 26. 19:27
 

 

 

 

 

 

 

 

 

 

 

 

방콕에서 푸켓 가기

[항공]
방콕→푸켓 오전9:20~오후9:20까지 1일 15회(주말 2회 증편), 푸켓→방콕 오후 1:55~9:40까지 1일 15회(요일별로 7회 증편). 편도 2,625B, 1시간 20분 소요.

[터미널 버스]
VIP 버스는 방콕→푸켓 오후 5:30~7:00 1일 4회 운항하고, 푸켓→방콕 오후 4:30~6:00 1일 3회 운행한다. 755B, 12~13시간 소요.
기타 에어컨버스가 1일 7회 운행한다. 486B, 직행은 13시간, 완행은 18시간 이상 소요.
푸켓행 버스는 방콕 남부 터미널(싸이따이마이)에서 출발한다. 푸켓 터미널은 푸켓 타운 팡아 거리 안쪽, 로얄 푸켓 시티 호텔 건너편에 있다.

[여행사버스]
방콕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직접 갈 필요가 없고, 가격도 조금 저렴하다. 하지만 버스 시설이 떨어지고, 대부분 조인트 티켓이다. 명절이나 주말에 터미널버스표가 매진되면 여행사버스가 손님을 유치하는 광경이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다.

[철도]
화람퐁 역에서 2등 침대열차로 수랏타니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탄다. 수랏타니에서 푸켓까지 버스요금은 77B이고 6시간 걸린다.

끄라비에서 푸켓 가기
오전 10:00~오후 5:00 사이에 9대의 에어컨버스가 출발한다. 요금 117B, 3시간 소요.

피피에서 푸켓 가기
푸켓 타운의 라싸다 항구에서 출발한다. 라싸다 항구에서는 피피ㆍ끄라비ㆍ란타행 배가 운항하고, 인근 아오마 캄 항구에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가는 크루즈가 출발한다.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미니버스] : 푸켓 타운까지 1인당 80B, 빠똥ㆍ까론ㆍ까따 비치까지 1인당 120B.
[택시] : 푸켓 타운까지 380B, 빠똥ㆍ까론ㆍ까따 비치까지 420B
[VIP 택시] : 푸켓 타운까지 480B, 빠똥ㆍ까론ㆍ까따 비치까지 700B


시내에서 돌아다니기!

썽태우
푸켓 타운과 각 비치를 잇는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 노선버스 개념이다. 푸켓 타운 라농 거리의 타이항공 앞에서 각 해변으로 가는 썽태우가 출발한다. 빠똥ㆍ까론ㆍ까따 비치까지 25B, 나이한 비치는 35B, 배차간격은 20~30분, 7:00~17:00까지 운행.
노선은 라와이 비치~나이한 비치 노선, 빠똥~쑤린 노선, 해변 1곳만 가는 것 등이 있다. 목적지 표시는 전면 유리창에 태국어로만 되어 있다. 차를 세워 운전수에게 목적지를 확인한다.

뚝뚝
택시가 없는 푸켓에서 택시 기능을 대신한다. 푸켓의 뚝뚝은 태국 여느 도시의 그것과 생김새가 다르다. 썽태우에 가까운 모양이고, 대부분 빨간 색이다.
공식 요금은 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푸켓 타운-프롱텝 곶은 200~250B이 공식가격이지만, 왕복 1,000B를 부르기도 한다. 흥정이 끝난 후 탑승할 것. 길에 서서 호객행위를 하는 뚝뚝보다 운행 중인 뚝뚝이 더 양심적이다.
적정 가격은 타운 내 이동의 경우 1인당 30B 안팎, 푸켓 타운에서 4명 기준으로 출발할 경우 빠똥ㆍ까론ㆍ까따 비치 300~400B, 나이한 비치 400~500B, 공항 500~600B 선이다.

오토바이 택시
시내 이동은 20B 안팎. 그 외 지역은 뚝뚝의 50~70% 가격이 적정선이다. 밤에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한다면 운전사의 음주여부를 꼭 확인할 것.

푸켓에서 여러 섬으로 이동하는 법!

카타마란(쌍둥이배)
푸켓과 랑카위(Langkawai)라는 말레이지아의 휴양지 섬과 연결해 주고 있으며 태국에 있는 송섬 여행 센터(Songserm Travel Centre)와 말레이지아의 쿠알라 페리스- 랑카위 여객선 서비스(Kuala Perlis-Langkawi Ferry Service)에서 운행하고 있다.

퍼다나 익스프레스(Perdana Express)
이 배는 편도 3시간 반 동안 운항하며, 76석의 일등석과 290석의 일반석을 갖추고 있다. 탑승객들은 일급시설을 갖춘 면세품점, 카페테리아, 스넥바, 가라오케를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일등석으로 왕복일 경우 2,000B, 편도일 경우 1,100B이며, 일반석인 경우 왕복은 1,600B, 편도는 900B이다.

호버크래프트 서비스(Hovercraft Services)
타이 제너럴 서비스(Thai General Service)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1993년 초에 운항을 시작했다. 이것은 푸켓섬 북부, 야오섬(Ko Yao), 아오낭(Ao Nang), 끄라비(Krabi)를 이어주고 있으며, 호버크래프트 세대중 두대가 3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나머지 한대는 14인승이다.

 

빠똥 비치 Patong Beach

푸켓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해변이다. 6km에 달하는 해변은 파도가 잔잔하고 모래가 고와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우기에도 수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잘 없다. 해변의 파라솔과 썬베드 대여료는 1일 50B. 제트스키나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변 뒤쪽으로는 도미토리부터 최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와 레스토랑, 쇼핑센터가 펼쳐진다. 해변과 평행을 이루는 타위웡(Thaweewong) 거리에는 숙소와 음식점들이 많고, 수직으로 만나는 방라 Bang Ra 거리에는 바, 클럽 등 유흥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까론 비치 Karon Beach

빠똥 비치에서 1km 정도 남쪽으로 떨어져 있다. 밟으면 눈처럼 ‘뽀드득’ 소리가 나는 백사장으로 명성 높은 곳으로 빠똥 비치가 활처럼 휘어진 반면, 이 곳의 해변은 일직선이다.
해변 뒤로 도로가 있고, 그 너머에 크고 작은 리조트들이 모여 있다. 편의시설은 충분하지마, 빠똥과 같은 화려한 유흥시설은 없어 조용하게 쉬고 싶은 이들에게 좋다.
까론 비치는 르 메르디앙 호텔이 있는 까론노이 비치와 아카디아 호텔이 있는 까론야이 비치로 크게 나뉜다. 까론노이는 리조트 전용 해변이고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까론야이이다.


까따 비치 Kata Beach

빠똥ㆍ까론과 더불어 푸켓의 3대 해변으로 불리는 까따 비치. 세계적인 휴양리조트인 클럽 메드(Club Med)가 위치해 있다.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까론 비치와는 도보 30분 거리이다. 백사장이 넓고 파도가 잔잔해서 수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환영 받는다. 까론의 바다가 갑자기 깊어지는데 반해 까따 비치는 경사도 완만하다. 특히 바다 쪽의 모래가 단단해서 해변 조깅 코스로 이용된다. 하지만 주변 도로가 상당히 한산하고, 뚝뚝이 자주 오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
까따 비치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까론ㆍ까따 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에서 보는 해질 무렵의 풍경이 장관이다.


나이한 비치 Nai Harn Beach

한적한 해변과 깨끗한 물빛으로 말하자면 푸켓의 수많은 해변 가운데에서도 나이한 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프롬텝 곶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르 메르디앙 요트 클럽을 제외하면 주변에 큰 숙소가 없다.
유흥시설은 더더욱 기대하면 안된다. 해변을 따라 레스토랑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떠들썩한 분위기는 아니다. 관광객 상대의 노점상이나 행상도 없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해변이다.
12월에는 국왕배 요트 대회가 나이한 비치에서 개최되는데 수십 대의 요트들이 바다를 메운 풍경 역시 장관을 이룬다.


푸켓 타운 Phuket Town

푸켓의 경제ㆍ문화ㆍ행정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는 푸켓 여행의 베이스 캠프이다. 버스 터미널과 피피행 배가 출발하는 라싸다 항구, TAT 등이 모두 이곳에 있다. 거리는 중국ㆍ포르투칼ㆍ말레이시아의 정취가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이다.


푸켓 주말시장

방콕의 짜뚜짝과 같은 주말시장이 푸켓에도 있다. 2000년부터 일요일마다 푸켓 타운의 팡아 거리에 시장이 서는데 700여개의 상점과 노점, 음식점들이 들어서고, 라이브 음악연주가 흥을 돋운다. 오후 6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


프롬텝 곶 Phrom Thep Cape

푸켓 최남단의 이 언덕은 이 도시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용암이 흘러내린 듯한 절벽이 육지에서 튀어나와 바다로 쭉 뻗어 있는데, ‘해지는 언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만큼 일몰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늦은 오후부터 여행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는 오후 6시경에 일몰이 시작된다. 좋은 자리를 맡으려면 최소 30분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카오랑 Khao Rang

‘카오 Khao’는 ‘산’, ‘랑 Rang’은 ‘뒤’ 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푸켓 타운 뒤쪽의 작은 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서 전망이 좋다. 정상에서 푸켓 시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푸켓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간단한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푸켓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Tip]
‘푸롬텝 곶’과 ‘카오랑’에서는..
정기 노선이 없어 뚝뚝이나 오토바이 택시를 대절해야 한다. 목적지 대기를 조건으로 왕복 요금을 흥정은 필수! 주차장에서 완만한 길을 따라 2~3분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프롬텝 곶 주변에는 노점상과 음식점이, 카오랑 주변에는 전망 좋은 ‘퉁카 카페 Tunk ka Cafe’가 있다.

푸켓 나비정원 & 수족관 Phuket Butterfly Garden & Aquarium

남국의 열대어들이 있는 작은 수족관과 빛깔이 독특한 나비가 날아다니는 아기자기한 정원이다. 정원의 중심에는 열대어 연못이 있고, 주변으로 수많은 나비들이 날아다니며 눈을 어지럽게 한다. 정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새와 곤충, 나비 유충이 흥미롭다.

영업 시간 : 오전 9:00~오후 5:00
입장 요금 : 어른 100B, 어린이 50B
위치 : 푸켓 타운 북쪽 야왈랏 거리


푸켓 조개박물관 Phuket Shell Museum

두 형제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2,000여 종의 아름다운 조개들이 전시된 지하 박물관.
희귀한 금색 진주, 자이언트 조개, 380만 년 전의 조개 화석을 비롯해 140캐럿짜리 세계 최대의 진주를 눈여겨볼 만하다. 표본이나 연대표가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 관람을 돕는다. 1층에서는 조개 껍데기로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영업 시간 : 오전 8:00~오후 6:00
입장 요금 : 200B
위치 : 푸켓 남부 라와이 해변
URL : www.phuketseashell.com

 

아름다운 섬과 해변이 많은 태국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웬만한 해양 레포츠가 가능하다. 여행사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여러 곳을 둘러보고 비교한 후 결정하자!

스노클링 Snorkeling

긴 대롱을 통해 호흡하며 수면에 떠서 바닷속을 감상하는 레포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기본 장비는 스노클(호흡대롱)과 핀(오리발), 마스크(물안경) 이런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스노클 한쪽 끝을 입에 물고, 반대쪽은 물 밖으로 내놓은 채 호흡한다. 마스크는 코까지 덮어준다. 스노클링은 수심 2~3m 정도의 깊이가 적당하다. 수심이 깊으면 빛이 들어오지 않아 바다가 안 보이고, 산호가 없이 모래뿐인 바다는 지루하다. 바닷속 풍경에 매료돼 모르는 사이 배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 수시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스쿠버다이빙 Scuba Diving

압축 공기통을 메고 깊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부력조절기와 잔압계, 수심계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므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야 안정하게 즐길 수 있다.

일반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태국에서 자격증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수 많은 자격증 발급 단체 가운데 주로 파디(PADI) 오픈워터 코스로 교육을 한다. 최소 4일이 소요되며, 필기시험이 있다. 해변 강습만 받으면 7,000B 안팎, 투어를 나가면 8,000~10,000B 선이다.
자격증 발급을 원하지 않으면 간단한 교육을 받고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트스키 Jet Ski

물위에서 타는 오토바이로 생각하면 되는데 속도를 즐기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여느 스포츠보다도 스릴 넘치는 레포츠이다. 시동 걸기와 액셀레이터 조작법이 까다롭지 않고, 구명조끼를 입기 때문에 안전하다. 제트스키를 타는 중 떨어지면 엔진은 저절로 꺼지고, 탑승자는 원을 그리며 추락지점으로 되돌아온다. 단, 배와 암초, 사람과의 충돌을 주의해야 한다!


패러세일링 Parasailng

모터보트가 끄는 낙하산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레포츠로 수상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을 합쳐놓은 레포츠이다. 패러슈트를 입은 후 보트와 연결하는 줄을 몸에 연결하고 서 있으면 스피드 보트가 움직이면서 몸이 최고 100m 상공까지 떠오른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푸켓의 투명할 정도로 파란 바다의 아름다움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공중에 매달려 있는 동안 어깨와 겨드랑이에 약간의 압박이 있고, 착지할 때 발목에 무리가 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씨 카약 Sea Kayak

카누는 한쪽에만 날이 있는 노를, 카약은 양쪽 모두에 날이 있는 노를 사용한다. 씨 카약은 말 그대로 바다에서 타는 카약이다. 카약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뒤집어져도 가라앉지 않지만, 만약을 대비해 구명조끼와 머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1인승과 2인승이 있다.

 

푸켓 판타씨 Phuket Fante Sea

흥미로운 공연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코끼리를 탄 왕자의 전설에 관한 내용의 ‘팬터지 오브 킹덤’을 공연하며 공연 중간중간에 마술쇼와 공중곡예 등을 가미한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쇼를 선보인다. 객석을 가로질러 20여 마리의 코끼리떼가 한꺼번에 무대에 등장하고 천장에서 요정들이 줄을 타고 내려오는 등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스펙터클하고 화려하다.
1일 1회, 오후 9:00에 공연이 있으며, 소요시간 1시간 20분


쇼장 외에도 뷔페 레스토랑, 노천 펍, 쇼핑센터 등이 넓은 테마파크를 채운다. 뷔페 레스토랑은 4,000여석의 수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태국,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뷔페 식사는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 실속 있다.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노천 스테이지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노천 공연과 식사를 여유 있게 즐기려면 최소한 쇼 시작 2시간 전쯤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영업 시간 오후 5:30~11:30(화요일 휴무)
Show 오후 9:00~10:20 위치 빠똥에서 9km 북쪽 까말라 해
뷔페 레스토랑 오후 6:00~8:30 URL www.phuket-fantasea.com


사이먼 쇼 Simon Show

사이먼 쇼는 1991년부터 사이몬 그룹이 Phuket Simon Cabaret에서 운영을 시작하였고, 태국의 알카자 쇼와 더불어 알카자 게이쇼의 푸켓 판이라 할 수 있다.
사이먼 쇼는 미국 라스베가스, 프랑스 리도와 함께 세계3대 쇼라 불릴 정도의 태국 쇼 중의 하나로 화려한 의상과 재미있는 쇼는 물론, 아름답고 우아한 게이들의 공연 후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도 있다.
게이들의 애환이 깃들여져 있으며 춤과 무용, 음향, 조명, 무대장치 등의 효과가 돋보이는 쇼로 푸켓에 갈 기회가 있으면 판타씨 쇼(Fata Sea Show)와 더불어 한번쯤은 꼭 보아야 할 푸켓의 명물이다.

- 공연 시간 : 오후 7:30, 오후 9:30
- 주의점 : 반드시 사전예약 필수!!

정글 번지점프 Jungle Bungy Jump

자연을 이용한 번지점프가 힘든 푸켓에 수심 10m의 호수를 만들고 그 위에 50m의 크레인을 설치한 인공 번지점프가 등장하자 젊은 여행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역번지점프인 로켓맨(Rocket Man)도 짜릿하다. 점프에 성공하면 증명서도 준다.
이 곳을 운영하는 이는 영국, 미국, 태국에서 15년간 경험을 쌓은 호주인으로 번지점프 자격증과 보험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한글로 된 설명서와 신청서도 갖추고 있으며,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운영한다.

- 영업 시간 : 오전 9:00~오후 6:00
- 위치 : 푸켓 타운과 빠똥 해변 중간


패러세일링 Parasailng
파타야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카트는 작은 경주용 차를 타고 마음껏 속도를 내는 레포츠이다. F1 레이스의 연습용 차이기 때문에 미니 F1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은 체구에서 낼 수 있는 속도는 60km 이상! 크기를 감안하면 체감 속도는 실제 레이스 못지 않다. 1인용과 2인용이 준비되어 있다. 타기 전에 보증금을 내는데, 차량이 이상이 없을 경우 돌려 받는다.

- 영업 시간 : 오전 10:00~오후 9:00
- 위치 : 빠똥 해변에서 타운으로 가는 위찟쏭크림 거리

푸켓 사격장 Phuket Shooting Range

22, 38, 45구경 권총과 22, 38구경 엽총을 이용해 표적을 맞추는 사격과 서바이벌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격의 경우 권총은 10발, 엽총은 15~20발의 실탄을 지급한다. 실외 서바이벌게임에는 페인트 볼, 유니폼, 총, 마스크가 제공된다.

- 영업 시간 : 오전 9:00~오후 6:00
- 위치 : 푸켓 남부 살롱 만 로터리에서 까타 방면


푸켓 사격장 지구에는 사격장 뿐 아니라 몇몇의 프로그램이 더 있는데 정글이나 강을 이용하는 코끼리 트레킹, 코브라 쇼, 원숭이 학교 등이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 코브라 쇼타임 10:00, 12:00, 13:00, 15:00, 17:00 등 1일 5회
- 원숭이 학교 : 다이빙이나 농구를 즐기고 숫자를 세는 원숭이들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 쇼타임 11:00, 14:00, 16:00 등 1일 3회

 



푸켓 타운에서 즐기기

팀버헛 Timber and Rock
"빠이(가자) 팀버헛" 하면 웬만한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은 다 알고 데려다 줄 정도로 알려진 푸켓의 명소. 빨간 쫄바지의 Kurt 아저씨가 메인으로 오후 10:00~새벽 2:00까지 노래를 하는데 그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태국인은 물론이고 현지 외국인과 여행자들로 밤 11시 이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그냥 서서 술병 들고 춤추는 모습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캔디팝 Candy Pub
푸켓 타운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로빈슨 백화점 바로 옆에 있다. 연주자들이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고 섹스폰, 트럼펫 등도 연주한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다양한 분위기의 팝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하게 맥주 한 병만 시켜도 눈치 보지 않고, 근사한 연주에 신나게 춤추며 쌓였던 여독을 풀 수 있다.

댄스휘버 Dance Fever

현지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디스코텍이다. 무대에서는 밤 12시부터 라이브 공연이 있으며 댄스 스테이지는 따로 없고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면 그 자리가 스테이지가 된다. 나다닐 길도 없이 빼곡히 들어선 테이블이 매일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찾는지를 짐작케 한다.


꽃 방 Cafe
흔히 "꽃걸이방" 이라고도 한다. 시원하게(?) 옷을 입은 수 명에서 수십명의 가수들이 무대에 나와 돌아가며 노래를 하는데 손님들은 마음에 드는 가수에게 가게에서 판매하는 꽃을 걸어준다. 그 꽃의 가격은 200B부터 몇 만 B까지 다양하며 가수에게 주는 팁이 되는 셈이다. 심지어 아이와 함께 나오는 가족들도 보이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Pink Cafe를 비롯해서 푸켓 시내 어디서든 흔히 찾을 수 있을 만큼 많이 있다.

빠똥에서 즐기기

바나나 Banana(Pub & Disco)

아래층은 간단하게 칵테일 한 잔 하기 좋도록 꾸며진 펍바이고 위층이 테크노 펑크의 세계인 바나나 디스코텍이다. 입장료가 저렴해 관광객, 현지인 모두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 이 곳은 빠똥 비치 호텔 내에 자리하고 있다. 오후 9:00~새벽2:00 영업.

사파리 Safari(Pub & Disco)
빠똥의 남쪽 끝에 자리 잡은 싸파리 나이트는 오후 10:00경에 문을 열지만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일단 규모가 크고 내부 인테리어를 정글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1층에는 도니밴드의 훌륭한 라이브 무대가 있다.

샤크 Shark Disco
바나나, 싸파리와 함께 빠똥에서 가장 붐비는 나이트클럽 중 하나이다. 귀를 먹게 하는 굉음과 젊음의 에너지가 준비되어 있다.

게이바
빠똥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자주 게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게이에 대해 그다지 편견을 갖지 않는 이 곳 분위기만큼 게이바도 잘 발달되어 있다.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게이바에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하며 얘기도 나누고 같이 찍은 사진 한 장정도 남겨둔다면 푸켓에서의 또 다른 멋진 기억이 될 것이다. 사진을 같이 찍을 경우엔 모델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노천바
가게에 벽도 문도 없이 전면이 오픈된 바로 각종 음료, 맥주, 칵테일 등 즐길 수도 있고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가게에 소속된 아가씨들이 말동무나 게임을 같이 해주기도 한다. 바와 등받이 없는 높은 의자가 전부인 술집들이 바로 빠똥의 노천바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바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도 서로의 모습들이 자연스러운, 낭만이 있는 곳이다.

아고고 A Go Go
`맘 내키는 대로`라는 의미로 '아고고'라는 성인용 라이브쇼이다. 바 중앙 간이무대에 박힌 철봉을 잡고 게이들이 춤추는 쇼를 즐길 수 있다. 자칫 우리 입장에서는 외설적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데 우리와 문화가 틀린 것 뿐이지 태국 문화의 한 일부라고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원하는 여성을 불러 같이 술 마실 수는 있으며, 이때에는 아가씨가 원하는 음료를 사주어야 한다.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가격을 꼭 체크하여야 한다. 부르지 않아도 아가씨가 옆자리에 앉으며 얘기를 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싫다면 거절하면 된다.

 


[팡아] [피피섬] [푸켓근교 옵션투어]

팡아 Phang-Nge

푸켓 북동쪽의 팡아 만은 수백 개의 석회암 바위들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다양한 기암괴석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다분히 동양적이다. 한때는 중국의 계림과 비슷해 소계림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곧게 뻗은 것, 하늘 높이 솟은 것, 허리가 굽은 것 등 바위 모양은 각양각색이다. 이는 시간에 흐름에 따라 천천히 진행되어 온 침식 현상 때문이다.


제임스 본드 섬 James Bond Island
바다 한가운데 높이 32m의 작은 바위섬이 솟아있는 것이 전부인 이곳이 일약 세계적인 명물이 된 것은 영화 덕이다. 007 시리즈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에서 악당의 본거지로 등장했다. 제임스 본드 섬은 란폴 선착장에서 롱테일 보트를 타고 들어간다.
다소 삭막한 느낌을 주는 섬과는 달리 해변은 백사장과 암석들이 어우러져 볼 만하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맑은 빛을 띄고 있다. 영화에서 비밀기지 입구로 묘사된 동굴벽에는 유명 인사들의 방문 기념 동판이 있어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섬 안에는 기념품 상점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팡아 즐기기
푸켓-팡아는 차로 편도 2시간 거리로 여행사 당일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투어는 팡아까지 차로 이동해서 롱테일 보트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각광 받기 시작한 씨 카누 투어는 이색적이다.
푸켓 북동부 해안 부두에서

 

로빈슨 백화점 Robinson

푸켓 타운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쇼핑센터로써 총 5층의 대형건물로 1층엔 저렴한 생필품 등을 파는 슈퍼마켓과 패스트푸드(맥도널드, KFC) 등이, 2층엔 구두, 샌들 및 화장품, 가전제품 등, 3~4층엔 남녀 의류 등이 입점해있으며 5층엔 저렴하고 다양한 쿠폰제 푸드코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방콕과 비슷한 30~50B정도.
특히 아디다스, 와코루 등 언더웨어, 유명 브랜드의 아동복 등이 인기있다. 밤 10시면 영업이 끝난다.

오션 쇼핑몰
로빈슨 백화점과 나란히 있는 또 다른 쇼핑센터로 주로 의류제품을 판매하는 숍들이 들어서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스누커 등의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가 있다. 최근 극장과 블랙캐넌 등의 체인점이 입주했다.

로터스, 빅씨, DFS Rotus, Big C, DFS
현재 푸켓타운 주변으로 속속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고 있는데 할인 매장 형식의 숍들이 인기이다. 타이난 뷔페 옆에 위치한 로터스. 로터스 지하에 입점해 있는 나라야 매장은 방콕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체인점으로 가방, 스카프, 앞치마, 소품 지갑 등이 인기이며, 특히 가방경우 디자인, 품질에 손색없고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격도 무척 저렴하여 인기 만점이다. 가격은 방콕보다는 대체로 조금 더 비싼 편이다.


가는 방법
푸켓 타운 로빈슨 백화점 앞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로터스가 종점으로 시내버스 이용요금 10B빅 씨는
푸켓 인터내셔널 병원 옆에 위치하며 그 옆에 센트럴 백화점 바로 옆에는 DFS매장이 위치해 있다.

재래시장
터미널인근에 위치해 있는 푸켓 재래시장은 반바지 등 의류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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