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악회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협회 산악회
산행, 혹은 등산문화 발전을 위해 지도하고 교육하고 등반행사를 리드하는
협회를 말한다. 한국에는 유서깊은 양대 등산협회가 있는데 그것이
‘한국산악회’와 ‘대한산악연맹’ 이다. 전문 산악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등산학교를 운영하며,해외원정 등반을 기획하고, 산악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별, 도시별로 지부가 형성되어 있는데, 지부 산악회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산 및 해외 산행의 등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분포는 대부분 중년(40대 후반~60대)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학생들의 등산문화를 위한 ‘한국대학산악연맹’도 한국 등산문화를
리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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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내 산악회
적절한 참가비를 받고 전문 산행가이드를 대동하여 산행을 안내해 주는 산악회.
주로 국내산행과 대중적인 해외원정 산행을 안내하는 일반 산악회를 지칭한다.
인터넷 홍보나 산 근처에서 전단지를 통하여 산악회를 홍보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소속의 산악회 보다는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코스를 선택하며,
전문 가이드에 의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산행을 장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안내산악회의 포털격인 한국등산중앙연합회가 중년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산악회는 주로 인터넷을 통하여 홍보하며
산행을 안내하고 있다.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산악회도 지역마다 분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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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내산악회: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싸이트에서 예를 들어 ‘**산악회‘라고 검색하면,
**지역 산악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3. 산악 동호회
비영리적인 성향으로 산악회를 공동 운영하는 동호회를 말한다.
저렴한 참가비로 등산을 할수 있어서 요즘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주로 산행경험이 많지 않은 등산인들이 친목을 위해 설립하여 운영을 하고 있어서
사고의 위험률도 도사리고 있고, 비 효과적인 산행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내산을 주로 등산하고 있으며, 큰 동호회에서는 대중적인 해외등반도 기획하고 있다.
지역 산악동호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는 인터넷 동호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개중에는 비영리 산악회인 것처럼 홍보하지만 그렇지 않는 산악회가 종종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등산참가비가 저렴하다고 무조건 비영리 산악 동호회는 아니다.
제주도 한라산이나 울릉도 성인봉, 백령도 등 섬원정 산행이나 해외원정 등반같은
참가비가 비싼 산행에서는 적절한 이윤이 개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산악동호회의 수명이 짧은 이유가 대부분 그런 이유들과 회원간 감정대립으로 인한
분리가 주요 원인이다.
다음카페와 네이버카페에서 나이별 지역별 산악 동호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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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길이 끝나는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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