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이모저모 체 게바라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건물 쿠바 호세 마르티 공항의 입국심사대. 이민국 심사관이 한참 동안 내 여권을 훑어본다. 지은 죄도 없는데 괜스레 등줄기에서는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경직된 얼굴을 하고 있던 심사관은 “웰컴 투 쿠바”라며 결국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의 미소와 동시에 굳게 닫.. 세계 여행 2006.10.20
살아 있는 이상향 ‘인도 누브라 계곡’ ... 나닥으로 가는 고원지역의 풍경. 멀리 만년설산이 보인다 인도 최북단 잠무 카슈미르(Jammu and Kashmir) 주의 동쪽 지역에 ‘나닥’이라는 곳이 있다. 지금은 인도에 속하지만 과거에는 티베트 땅이었다. 옛 티베트 땅의 대부분은 중국이 점령하고 일부는 인도가 차지했는데, 나닥이 바로 인도가 점령했던.. 세계 여행 200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