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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겨울 때 해볼 7 가지

『삶이 힘겨울 때 해볼 7 가지』​​ ​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우리의 가슴 저 깊은 데까지 뜨거운 기운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 것이다" 흐흐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 실실 쪼개 십시요 -.-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

좋은글 2022.08.18

바라기와 버리기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옷장에 옷이 많아 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 집니다 몸이 자꾸 무거워 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어 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 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두고 또 버려야 겠습니다

좋은글 2022.08.18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 있으십니까 언제 한 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 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 번 만납시다. 언제 한 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 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

좋은글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