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교장선생님과 여교사

울산 금수강산 2007. 4. 10. 16:25
어느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교장은 여교사에게서 차를 세우고 물었다.
"이 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선생님 왈 "아닙니다."
다시 교장이 타라고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탔다.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말했다.
"z (제트)"
이에 교장이 한마디 했다.
"그럼... 막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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