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사투리가 ???

울산 금수강산 2007. 4. 29. 16:34
어느 남자가 

경상도 신부를 얻게 되었다.

첫날밤이 되어 남자는 기대를 하며

먼저 샤워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무드있게향수도 뿌리고 나와

침대의 신부에게 다가갔다.



신부 :존~(좋은) 냄새 나네예~

신랑은 놀라 얼른 다시 샤워실로 들어가

자신의 똘똘이를 박박 닦았다.

그리고 더욱 향수도 많이 뿌리고 나왔다.

신부 :아까보다 더 존~ 냄새 나네예~



신랑은 그렇게 대놓고

무안을 주는 신부에게 화가 나서

그냥 아무 일도 안 치르고

등 돌리고 따로 자 버렸다.

다음날이 되어

호텔 레스토랑에 아침을 먹으러 갔으나

신랑은 아직도 어제 일로

화가 풀리지 않아 음식을 와구와구

입 속으로 밀어넣었다.



신부 :씹도 않고 (씹지도 않고) 묵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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