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백일(靑天白日) 푸른빛
청천백일(靑天白日)
<푸른 하늘의 밝은 태양> 밝고 맑은 한낮을 말하는데, 꺼림칙한 구석이 전혀 없는 결백한 상태를 뜻한다. 출전은 한유가 쓴 <여최군서(與崔群書;최군에게 보내는 글)>.
靑;푸를 청 天;하늘 천 白;흴 백 日;날 일
당신(최군을 말함)은 내 친구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밝고 순수한 사람일세. 그런데 의심을 품는 자는 당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아무리 군자라도 좋고 나쁜 감정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모두가 마음으로부터 복종한다는데, 과연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있겠는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나는 대답했네.
「봉황새와 지초(芝草)는 현명한 자든 어리석은 자든 모두 아름답고 상서롭게 여기네. 또 푸른 하늘의 밝은 해(靑天白日)는 노예라도 그 맑고 밝은 것을 알고 있지. 먹는 것에 비유하자면, 다른 지방의 색다른 맛을 좋아하는 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도 있을 걸세. 하지만 쌀이나 회 같은 음식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는가?」
<푸른 하늘의 밝은 태양> 밝고 맑은 한낮을 말하는데, 꺼림칙한 구석이 전혀 없는 결백한 상태를 뜻한다. 출전은 한유가 쓴 <여최군서(與崔群書;최군에게 보내는 글)>.
靑;푸를 청 天;하늘 천 白;흴 백 日;날 일
당신(최군을 말함)은 내 친구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밝고 순수한 사람일세. 그런데 의심을 품는 자는 당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아무리 군자라도 좋고 나쁜 감정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모두가 마음으로부터 복종한다는데, 과연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있겠는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나는 대답했네.
「봉황새와 지초(芝草)는 현명한 자든 어리석은 자든 모두 아름답고 상서롭게 여기네. 또 푸른 하늘의 밝은 해(靑天白日)는 노예라도 그 맑고 밝은 것을 알고 있지. 먹는 것에 비유하자면, 다른 지방의 색다른 맛을 좋아하는 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도 있을 걸세. 하지만 쌀이나 회 같은 음식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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