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탈모 고민 끝~ 건강한 두피로 가꿔주는 6가지 식품

울산 금수강산 2007. 7. 23. 16:46
갈수록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대개 머리카락은 하루 40~50개 정도 빠지는 것이 예사지만 80~100개 정도나 된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평소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을 꾸준히 먹다 보면 비싼 탈모제 바르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1,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 완전식품 계란,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검은콩, 여성호르몬을 지닌 석류 등 탈모 예방 식품을 알아본다.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풍부한 호두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진다고 하였다. 호두는 단백질 함량은 육류보다 더 많으며,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주어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한다.
 
 
 
비오틴이 함유된 계란
계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그런데 최근에 발견된 복합제의 하나인 비오틴(비타민 H)은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위해 필수적인 물질인데 이러한 비오틴은 건선,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며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의 유지를 도와준다.
 
 
 
 
 
 
◆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검은콩
중국에서는 머리카락을 가리켜 ‘혈액의 여분’이라고 생각하여 생명에너지를 관장하는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 모발도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검정콩은 해독력이 뛰어나고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탈모에도 효과적이다. 콩 한알에는 단백질 40%, 탄수화물 35%(25%는 식이성 섬유, 10%는 올리고당), 지질 20%, 비타민 5%, 칼슘, 레시틴, 이소플라본 등 풍부한 영양이 들어있다.. 또한, 검은콩의 비타민E나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막아주고 발모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풍부한 석류
석류는 과실류가 그렇듯이 수분이 83.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외 탄수화물 17.6g, 칼슘 8 mg, 인 15mg, 비타민C가 10mg이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도 포도당·과당, 시트르산과 각종 수용성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새콤한 맛을 주는 구연산등이 유기산이 1.5%나 함유되어 있다. 석류에 들어있는 천연 에스트로겐은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먹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탈모 유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녹차
미국 시카고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킨 성분이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녹차를 자주 마시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송모(松毛)라 불리는 솔잎
동의보감에도 "솔잎은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나와 있다.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송모(松毛)라고 하여, 모발을 자라게 하며 오장(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적고 있다. 또,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도 모른다고 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은 젊음을 유지시켜주며, 피부 미용 및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A, C, 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만성 빈혈환자에게 좋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