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그림·성

그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자

울산 금수강산 2007. 10. 10. 17:14
자신에게 깊이 관심을 갖는다. 

예전에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방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졌던지 떠올려 보자. 너무 관심이 많아서 그 사람이 하는 일 하나하나까지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자신과 사랑에 빠지기 위해서는 예전에 사랑에 빠졌을 때 남자에게 쏟아 부었던 만큼의 관심을 나와 내 생활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쏟아야 한다. 그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


과거를 돌아보면서 재미있고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어도 괜찮은 이야기를 찾아낸다.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기 위해
그들과 자주 어울리고 좀 더 가까워지려고 애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 동료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적극적으로 일하며 동료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된다. 

나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제일 친한 친구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친구들은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질문을 받으면 친구들은 여러분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 것이다. 잘 웃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만약 단점만 눈에 띈다면 친구들은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지 않았을 테니까.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내 장점을 정확히 알아내고 생각해 보자.  


나만 생각하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지만 사랑을 할 때는 예외다. A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때 ‘A는 정말 너무너무 근사해, 하지만 그 사람이 A가 아니라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은 절대 안 한다.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밖에 안 한다.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를 날렵한 복근에 긴 다리, 풍만한 가슴을 가진 젊은 여자와 비교하는 짓은 이제 그만두길. 잘 웃고, 늘 희망적이라는 장점을 소중하게 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