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그림·성

실연 당한 여자들의 착각

울산 금수강산 2007. 10. 29. 16:55

착각1. 그가 날 얼마나 사랑했는데...그도 정말 가슴이 아플꺼야.
웃기는 말이죠. 그는 단지 '그때' 당신을 사랑했었을 겁니다.
하지만 시원섭섭하긴 해도 당신만큼 가슴 아픈 건 아닙니다.
당신이 이제 필요없다고 찬 사람이니까요.

착각2. 지금 일도 바쁘고 힘들어서 그래, 곧 내게 돌아 올꺼야.
힘들다고요? 남자가 자기 일 하나 처리 못해서 여자때문에 힘들다고요?
당신이 힘들게 했나요? 그저 변명일 뿐입니다.
당신을 진정 사랑한다면 힘들어도 당신 미소가 힘이 되기에 더 좋아하겠죠.
아무리 바빠도 날을 새서 일하더라도 당신에게 달려올 겁니다.

착각3. 친구들에게 내 소식을 묻거나 내 홈피를 자주 들여 다 볼꺼야.
활동하던 클럽에 나가지 않고 홈피 사진과 글을 감추시나요?
아직도 널 잊지 못해, 남자들의 사랑은 다 거짓말이야...이런 글만 오픈 하시나요?
자존심도 없습니까? 당장 관두세요!!!  남자들은 그런 거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만나던 친구들 그대로 만나고 오늘 스친 여자의 몸매 이야기 할겁니다.
이미 당신은 그의 레이더에서 그 스스로 빼내 버린  여자라는 걸 잊지 마세요!

착각4. 그렇게 내게 잘 하던 남자인데...그는 너무 착한 남자인데 내가 잘못한 거야.
지금 반성문 쓰십니까? 진작 잘 해주지 그러셨나요?
아뇨~ 당신은 충분히 잘 했습니다. 그 스스로 잘 해주다가 당신이 싫어져 떠난겁니다.
착한 남자라고요? 착한 남자는 싫어도 좋은 척 계속 당신 옆에 있는 남자인가요?
착한 것과 이별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는 이미 사랑이 식었습니다.
당신에게 절대적으로 반하지 않았고 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떠난 남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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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과격하게 글을 쓴 걸까요?
상처만 더욱 커지셨나요?
당신의 아픔을 깊되 빠르게 걷어내 드리려고 쓴 말입니다.
더 이상 가치없는 남자에게 시간을 허비 하지 마세요.
이불 뒤집어 쓰고 시체놀이 할 시간에
밖으로 나가 더 멋지고 근사한 사랑을 찾으세요.
당신은 '반드시' 더 좋은 남자를 찾아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