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섬유세탁의 특성 세제

울산 금수강산 2008. 4. 25. 11:11
섬유세탁의 특성

,마 -알카리에 강하고 산에약함 염소표백 산소표백 사용 물세탁 가능

       수용성 오염부착이 많음 마찰탈색 주의 흡습성이 좋으나 구김이

       많이 생긴다

,실크-알카리에 약하고 산에 강하다 염소표백 불가(황변과 탈색의 원인)

         드라이크리닝 또는 손세탁 마찰탈색 주의 수용성오염 부착이

         많음 흡습성이 좋으나 햇볕에 의한 탈색과 황변 물세탁에 의한

         구김수축 주의

재생섬유-드라이크리닝 또는 손세탁 알카리와 염소표백에 주의(탈색,황변)

         레이온의 경우 싸이집에의한 둥근얼룩(링)이 잘생긴다 아세테이트  의 경우 뜨거운 물에서 구김이 생기면 처리가 어렵다 햇볕 대기가  스 향수 등에 의한 변색 아세톤에 녹는다

합성섬유-열에 약하다 탈색 수축 구김 걱정없음 정전기 발생이 많고 보풀이 생기기 쉽다 유성오염이 잘붙는다

세제종류(계면 활성제)

     알카리성세제:  비누

       합성세제  :  하이타이

       중성세제  :  울샴푸, 울론

       산화표백제    : 락스, 양잿물(식물성섬유 무색표백제)  (염소계)

                            옥시크린   (식물성섬유 유색표백제)    (산소계)

세탁전 주의사항

1, 레이스 또는 자수가 있는 제품은 망에 넣어서 세탁한다

2, 화학섬유를 혼용한 것은 고온에서 세탁하지 않는다

3, 더러운것의 표백에는 과탄산소오다, 과붕산소오다 사용

  황변한 원단의 세탁에는 하이드로셜 파이트 사용(백색 식물성 동물성섬유에 사용함)

4, 나일론제품의 얼룩빼기에는 과산화수소 사용금지

5, 나일론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한것에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금지

6, 모, 아크릴, 나일론 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및 색깔이 있는 제품에는

  알카리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7, 포켓청소 철처히 한다

8, 벨벳 물세탁 다림질 절대금지

9, 실크 한복 금박무늬는 절대 드라이 금지 손세탁

10, (내자) 및 안료제품(접착제를 사용하여 붙인제품) 은 드라이크리닝

     피하고 저온의 물세탁

11, 염화비닐 합성피혁 고무코팅제품 안료프린트 제품 금은박 무늬제품은 중성세제 사용 약탈액 저온건조 또는 그늘에서 자연건조 방식 이용

12, 오염의 정도별 뚜꺼운것과 얇은 것 보프라기등이 옮겨붙을 위험이 있는것 구분처리

13, 단추등 부속품 장식품의 보호조치 망을 적절히 이용 뒤집어 세탁할

    필요가 있는 것 구분처리

전처리(론드리,드라이크리닝 공히 전처리 필요함)

식물성섬유- 유색섬유 전처리시 색이 빠질우려가 있을경우 소금을 약간푼다

동물성섬유- 유색섬유 수용성 전처리시 색이 빠질우려가 있을경우 빙초산 또는 개미산을 약간푼다 (동물성 섬유는 중성세제 ,울샴푸등사용)

론드리(물세탁)

식물성섬유 : 면, 마(백색섬유+합성세제(하이타이)+형광증백제+표백(락스)+(양잿물)-워싱(수온25~30℃에서20-40분가동)-1차행굼시 CMC또는옥수수 전분을 섞는다-건조기(75℃에서 약 30분건조)-마무리

식물성섬유:면,마(유색섬유+합성세제(타이)+표백(옥시크린)-워싱(수온25~30℃에서 20-40분가동) -피죤(행굴때 사용) -건조기(75℃에서  약30분건조)-마무리

                       (오리털파카, 패딩점퍼)도 같은방법 사용

드라이클리닝

동물성섬유 :모-전처리-드라이(약20-30분)-건조기(70℃ 에서 약 30분건조)

                견-전처리-드라이(약5-10분)-건조기(45℃저온건조약5-10분건조)

               스웨트-모제품의 수축과 아크릴 제품의 늘어나는 것 주의 망에 넣어서 세탁 단시간세탁후 자연건조권유불가피할시 저온건조 약 10분정도 (모, 아크릴, 앙고라) 니트제품은 평평한 곳에서 말린다

※ 동물성섬유 수축의 원인은 , 습기, 교반(두들김)작용에 의해 진행되므로 이세가지를 특히 조심해야 함

■ 세탁후 정전기 발생시 피죤을 소량 탄 물을 분사하면 정전기 사라짐

 건조기 사용주의

인조피혁, 염화비닐합성피혁, 안료프린터제품 금은박무늬제품 자연건조가 바람직함

,견=수용성 오염이 잘된다

,마=유용성 오염이 잘된다

얼룩제거(독일 싸이즈사의 얼룩빼기용제)

수용성 :알카리(단백직)블루탠드-잉크GO

                                         :효소처리-표백처리(과망간산-하이드로셜 파이트)

       :탄닌(식물성)카벤졸-색조(칼라졸)

만능:  프랭크졸

유용성: 석유계용제분사-TarGo(유성잉크,페인트,볼펜,싸인펜)-얼룩빼기

효소제: (프로타이제) 피, 산화 변질된 오염제거시 40 ℃  정도의 물수건으로 밑에 받친후 효소제를 글리세린과 섞어 (5~30분)후 웨트크리닝

(따뜻한 물에 담구어 두어도 된다)

※ 효소제는 24℃이하에서는 전혀 반응이 없고 50℃가 넘어면 효소가 파괴

안료  : 먹물, 인주, 둥사잉크, 페인트(고체화된얼룩),-풀(압착비빈후)-

        비누전처리

   : (동,식물성섬유) -불산(25% 희석시킨용액 5분이내 담근후)-웨트크리닝

트리코로에탄111: 잉크, 접착제, 페인트. (맹독성 염소계)-원액그대로 사용

※오리털 파카 드라이 클리닝후 표면에 기름이 남았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음

 마지막 오염 제거시(후처리) ?과산화 수소 사용(나일론 섬유는 사용금지)

동물성섬유(물세탁이 불가피 할시)

,견:(모50% 견50% 이상인 제품)

수용성오염 : 얼룩빼기후-5분이내 행굼의 세탁(중성세제,울샴푸)-건조기(약 50℃에서 70-80%  정도건조)-자연건조-마무리

유용성 오염 : 얼룩빼기후-드라이 크리닝

식물성 섬유

       면,마-유용성,수용성-얼룩빼기용제사용후-론드리

       합성섬유(울50%이하)-유용성,수용성-얼룩빼기용제사용후-론드리

백색식물성 동물성 섬유얼룩

과망간산이나 락스를 사용하여 재오염되 누런 얼룩이 생겼을시 하이드로셜 파이트로(환원 표백제) 중화 시키면 백색으로 돌아온다.

※식물성 섬유 합성섬유의 심한 오염

전체적인 오염시 비눗물(60-70℃)에 담근후 30분 정도 경과후 물세탁

 얼룩빼기

 얼룩제거용 기본 준비물

얼룩빼기는 시간과의 승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치하는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도 강하다. 얼룩빼기에 필요한 약제, 가제, 브러시 등의 용구를 갖추고 '어떤 얼룩에는 어떤 약이 사용되는가' 에 관한 일람표를 만들어두면 편리하다.

벤젠-벤젠은 주로 유성 얼룩에 사용한다. 또 아세테이트에는 시너같이 사용할 수 없는 약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 대신에 효과는 떨어지지만 안전한 벤젠을 사용한다

에탄올-에탄올은 소위 소독용 알코올을 말한다. 알코올성의주류나 향수, 립스틱, 잉크 등의 색소가 들어 있는 것, 또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암모니아-암모니아는 과즙이나 차, 간장 등 음식의 얼룩에 쓸모가 있다. 암모니아는 휘발성도 아니고 냄새도 강렬하기 때문에 사용한 다음에는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옥시풀-옥시풀은 표백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얀 섬유나 타서 눌어붙은 얼룩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옥시풀을 사용하면 누렇게 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헹구어야 한다.

분별이 잘 안돼는 얼룩: 의류의 얼룩은 바로 눈에 띄면 무슨 얼룩인지 판단이 되지만 오래된 것이나 본인 이외의 사람들은 무슨 얼룩인지 알 수가 없어서 처치가 곤란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벤젠~알코올~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의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감물 얼룩: 연한 소금물에 몇 분간 담갔다가 물로 빤 다음 식초를 진하게 물에 풀어 그 속에 몇 분간 담근 후 물로 헹군다

옷에 껌이 묻었을 때: 껌이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시너에 담가 손끝으로 비비면 제거된다. 최근에 나오는 껌 가운데는 고무로 만들지 않고 비닐로 만든 것이 있는데 이것은 톨루이딘으로 지운다.

옷에 엿이 묻었을 때: 젖은 타월을 얹고 다림질을 하던가 뜨거운 물로 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를 잘라 물기 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인다.

유화물감의 얼룩: 간간할 정도의 소금물에 물감이 묻은 곳을 잠시 담가두었다가 물로 빤 다음에 식초를 신맛이 날 정도로 푼 물에 다시 한번 담갔다가 맑은 물로 헹구어내고 더운물로 비누칠을 해서 빨면 신기할 정도로 깨끗하게 빠져 버린다. 또 다른 방법은 먼저 테레빈유로 닦고 다리미로 말린 다음 시너로 두드리듯 닦아 내는 것이다.

기계기름의 얼룩 처리: 옷에 기계기름이 묻어 얼룩이 진 경우에는 헝겊에 휘발유를 묻혀 비비면 빠진다. 그리고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낸다.

잉크의 얼룩: 푸른 잉크나 검은 잉크인 경우에는 수산50배액을 묻혀 두었다가 그후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빨간 잉크인 경우에는 옥시풀 30배액으로 두드리듯 닦은 후 비눗물로 문질러 씻으면 깨끗하게 색이 빠진다.

매직잉크의 얼룩: 주방용 세제10cc를 미지근한 물100cc에 타 씻어 내던가 휘발유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옷에 묻은 볼펜자국: 옷에 묻은 볼펜자국은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물파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지워진 다. 또 알코올을 적신 가제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크레파스의 얼룩: 흰 종이를 얼룩진 부분의 위아래에 대고 그 위에 다림질을 하면 기름성분이 빠지므로 그 다음 비눗물로 씻으면 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녹물의 얼룩: 옷에 녹물이 묻었을 때는 레몬조각으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진다. 단 이때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을 잊지 말자.

풀물의 얼룩처리: 먼저 풀물이 들은 옷을 비눗물로 빨고 풀물이 들어 얼룩진 곳은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를 가제나 화장지에 묻혀 가볍게 두드리면 풀물이 깨끗이 없어진다.

페인트의 얼룩: 보통은 휘발유로 닦아 내게 마련이지만 깨끗이 지워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런 때에는 가루비누에다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낸 것을 섞어서 페인트가 묻은 자국에다 바르고 비비면 깨끗이 지워진다. 또 가성소다 200배액에 담가두었다가 물로 씻어도 된다. 가성소다가 없을 때에는 시너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때가 잘빠진다

 

비누는 찬물에서 세척력이 낮은 편이지만, 합성세제는 찬물에서도 잘 녹게 만들어져 온도에 따른 세척력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다. 비누 거품이 잘 일게하기 위해 온수로 세탁하라고 말하지만, 40℃ 이상 올라가면 세척력이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

 

옷에 묻은 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지 성분

 

은 37℃ 정도에서 용해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무 높은 온도에서 빨래를 하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때가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옷의 변형이 일어나거나 수명이 단축되기도 한다.

 

생활한복, 햇볕-마찰에 약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활한복(일명 개량한복)들이 햇볕이나 마찰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보호원은 시판 중인 7개 업체의 생활한복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 중 '질경이' 브랜드를 제외한 6개 제품이 햇볕에 색상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마찰실험에선 '여럿이 함께'와 '우리미' 브랜드를 제외한 5개 제품에서 색이 묻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검사는 인공햇볕을 20시간 동안 쏘여 색상변화를 측정하는 '햇볕에 대한 변색 여부'와 해당 한복을 흰 천에 10번 왕복해 색깔이 묻어나오는 정도를 알아보는 '마찰에 대한 변색 여부' 등 모두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대상품목은 '달맞이', '돌실나이', '여럿이 함께', '질경이' 등 4개 브랜드 제품과 '우리미' 등 재래시장 제품 3개로 삼았다.

 

소보원측은 또 생활한복 고르는 법, 잘 입는 법도 소개했다.

 

▷옷 사이즈는 얻어 입은 듯 좀 크다 싶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키가 작은 여성은 소매 없는 원피스형 치마가 어울리고 키가 큰 여자는 허리치마를 입고 저고리는 치마허리 밑으로 5~10㎝ 길게 입으면 활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마른 사람은 따뜻한 계통의 색상, 뚱뚱한 사람은 차가운 색상을 고르면 체형의 결점을 감출 수 있다.

 

▷물세탁을 할 수 있는 소재가 경제적이며 천연섬유는 피부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합성섬유는 세탁 관리가 편리하다.

 

▷생활한복을 입을 때 신을 구두는 굽이 낮으며 둥근 통굽이나 천 소재에 꽃그림이 있는 것도 어울린다. 남자는 일반 구두를 신어도 무난. 젊은층은 발목이 다소 높은 단화도 멋스럽다.

 

▷세탁할 때는 세제를 푼 물에 장시간 담그면 천연염색을 한 옷은 색상이 빠질 수도 있다. 짙은 색상의 옷은 다른 빨래감과 별도로 세탁해야 한다.

 

여름철 매트리스 관리 -- 햇볕에 말리는게 `최고

 

집에서 청소할 경우 특별한 장비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일광 소독이다. 햇볕 좋은 날 매트리스를 3∼4시간 정도 햇볕에 말리면 상당히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트리스가 너무 커서 밖으로 들고 나가기 힘든 경우에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세워놓기만 해도 어느 정도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등에서 판매하는 '세균 주사제'를 이용하면 침대속 세균 제거도 가능하다. 개당 6000 원 정도. 매트리스 20여개를 청소할 수 있는 용량이 담겨 있다.

 

습기를 몰아내는 방법

 

젖은 빨래를 모아두면 쉰내가 나는데, 이것은 세균번식이 시작됐다는 신호. 세탁물을 식초 푼 물에 헹구 면 퀴퀴한 냄새가 제거된다. 세탁이 끝난 뒤에는 수건을 깔고 세탁물 을 놓고 꾹꾹 눌러 물기를 뺀 후 다림질하면 한결 빨리 마른다. 악취 나는 배수구도 끓는 물이나 식초 탄 물을 흘려주면 냄새가 가라 앉는 다. 1회용으로 만든 배수구용 염소계 소독용품도 매달아두고 쓰면 곰 팡이 제거와 악취 제거에 좋다.

 

습기가 많을 때는 바퀴벌레나 진드기 등 해충들도 기승을 부린 다.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벌레퇴치제나 감자를 채썰어 붕산 가 루 섞어서 놔둔다. 침수된 집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전문 업체에 연락해 반드시 살균 살충 소독을 해야 안전하다.

 

습기를 몰아내는 방법으로는 에어컨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청소 전문업체 '밀레니엄 크린토피아'의 조성호 관리이사는 조언한다.설정 온도 22도에 맞추고 30분 정도 틀어 놓으면 찬 바람이 습기를 말려낸 다. 보일러를 틀어 군불을 때는 것도 방법이다. 24∼26도에 맞춰 1시 간 가량 틀어준다. 군불을 때면서 바닥에 눅눅한 이불이나 옷을 늘어 놓고 말려도 좋다.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면 더 효과적이다.

 

곰팡이 진드기 퇴치법

호흡기 질환 가져오는 곰팡이와 진드기

 

침대와 카펫 밑에 득실거리는 곰팡이와 진드기는 알레르기 천식을 유발하며 특히 면역성이 낮은 어린이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카펫와 천소파에서 자라는 집먼지 진드기는 9월까지가 성장에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침대, 카펫, 천소파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를 해야한다.

 

침대 위생관리

 

침대 시트나 이불 표면의 곰팡이는 희석시킨 염소표백제를 적신 헝겊으로 두드리 듯 세탁한 뒤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 햇볕에 말린다.

 

매트리스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세균은 일광요법이나 일반 세균제거제로는 없앨 수 없으므로 바늘로 세제를 주입시키는 특수 세균제거제를 이용하면 좋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를 위해서는 침구류의 경우 2∼3개월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세탁이 불가능한 침대 매트리스는 정기적으로 주입식 특수 세균제거제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카펫 위생관리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카펫은 진드기의 천국이다.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의 원인인 진드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카펫 위에 방석 등을 장기간 깔지 말아야 한다.

 

카펫과 방석은 모두 흡습성이 있는 데다 진드기가 숨을 공간까지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 진드기의 먹이가 되는 비듬, 머리카락 등의 불순물이나 섬유먼지, 과자 부스러기, 애완동물의 털도 말끔히 없앤다.

 

봉제 완구나 피복과 같은 작은 물건은 냉장고에 24시간 냉동시켜 진드기를 죽일 수 있지만 카펫은 햇볕에 말린 뒤 두드려서 죽은 진드기를 털어내고 물빨래가 가능한 것이라면 세탁기에 빤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세균제거제를 이용, 카펫 위에 스프레이식으로 뿌려주는 것도 간단한 진드기 제거 방법이지만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제거법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연세의대 알레르기연구소 박중원 교수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경우, 먼저 채집백이 이중으로 돼 있거나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정전기 흡착식 필터가 설치된 것을 사용하고, 청소 중에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환자는 집 밖으로 나가 진드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급 겨울옷 손질-보관법

 

추운 겨울에는 니트, 가죽, 스웨이드, 무스탕, 모피 등을 많이 입는다이렇게 값이 비쌀 뿐 아니라 손질하기도 어려운 소재의 옷은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목둘레나 소매가 늘어나 모양이 망가진다. 헐겁게 접어두었다가 입는 것이 좋다. 모직코트의 주머니나 어깨선에 낀 묵은 먼지는 칫솔로 털면 깔끔해진다. 날이 따뜻해 오랫동안 보관할 때는 비닐커버보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헌 와이셔츠를 씌우는 편이 낫다.

 

가죽 소재의 옷은 세탁을 할수록 수명이 많이 단축되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모피는 털이 뽀송뽀송하게 살아있도록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다. 털이 눌리지 않도록 넉넉한 공간에 걸어둔다. 직접 향수를 뿌리면 털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털이 주저앉았을 때는 더운 김을 쏘인 후 거꾸로 걸어놓으면 살아난다. 무스탕의 때는 전용지우개로 살살 지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