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10.24 (일요일)
2.어디서:벌재~페백이재~감투봉~황장재~황장산~차갓재~대미산~부리기재~곡두바위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
3. 날씨 : 맑음
4. 왜: 종주
5. 누구랑 : 금수강산,산딸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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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차여행 울산에서 23:29분 출발
03:50산행시작
랜턴를 키고 올라가는데 길이 갈잎에 덮혀서 아무것도 안보여 잠시 길을 허둥지둥~~~ 간간히 길을 찾아 시작~
산탈기님~~
한밤중에 이곳에 왜?
길 미끄러워 조심해야징~
황장산 구간은 위험구간이 째께있으니 조심해야징
<봉산(封山) :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하는 산.>
황정산(黃庭山):국립지리원, 작성산(鵲城山):동국여지승람-대동지도-예천군읍지,
황장봉산(黃腸封山):문경군지
이러한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 황장산(黃腸山)이 황장봉산이라 불리게 된 것은 좋은
목재의 상징처럼 여겼던 황장목이 많기 때문이다. 흔히 춘양목이라 불리는 이 황장목은 나이테가 누렇게 황금색을 띤다고 하여 황장목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황장목은 목재의 균열이 적고 단단해 왕실이나 정부의 필요에 따라 대궐이나 임금의 관(棺), 선박 등을 만드는 데 쓰여 졌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1680년) 이 산에서 일체의 벌목과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封山)으로 정하고 나라에서 관리를 파견해서 감시했다. 당시 세워진 봉산표지석이 명전리에 남이 있는데 봉산으로 정한 곳은 이곳 외에도 32곳이나 된다. 하지만, 봉산표지석이 발견된 곳을 전국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조심혀~ 산딸기님~~
거봐 산악사고 많은곳이라 하잔아~
차갓재 마을입구`
이곳은 고개로 백두대간 중간인가?
시그널이 넘 인상적이라 함 촬영해 봤시유
길을 덮어서 길이 어딘지 영 구분이 없어 어찌 가라고?
이 곳은 거리상 백두대간 남한구간 중간인가 ?????? 누구 함 자신있게 답해주이요
이곳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와이리 맛있노
즞단풍 보이 좋고 이쁘재~
대미산이 제천으로 속해 있구나 왜지 정감이 ~~~~~ 내 고향이거든 ㅋㅋ
하늘샘
백두대간길 산님들의 식수 공급처 하늘샘!
문경시에서 주변을 깨끗이 정비해 놓았고, 샘 이름을 유서깊은 하늘재의 명칭을 따와 순수 우리말인 "하늘샘"으로 명명하고
표지석도 세워 오가는 산행객들이 목을 축이도록 했다. 마사토 암반 사이로 흘러 나오는 이 물은 물맛이 그야말로 감로수라함에 모자람이 없다.
대미산
퇴계 선생께서 이름 지었다고 전하는 산
조선 영ㆍ정조 때에 발간된 문경현지에 ‘黛眉山在縣 東北三十里 自小白山來爲本 縣諸山之祖 ’ 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대미산은 한문으로 ‘黛眉山’이라고 쓰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현재 ‘大美山’ 이라고 쓰는 것은 1936년 발간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黛眉山’ ‘在郡東北自順興小白山來爲本郡諸山主脈’ ‘退溪李滉 命名 大美山’의 기록이 말하듯 퇴계 이황선생께서 명명(命名)하여 ‘大美山’ 이라고 쓴다고 되어 있다. 옛날 문경새재가 있기 전에는 길이 대미산 바로 아래의 여우목과 계립령(하늘재)을 지나서 한양으로 갔다고 한다. 지금도 계립령 길을 따라 석탑과 석불이 있으며 산성이 남아 있어 사학자들의 역사연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옛길 옆에 남아 있는 석탑ㆍ석불은 무심한 나그네의 발길에 역사를 느끼게 해준다
포함산
항상 밝은 기운이 맴도는 포암산은 이 곳에서는 베바우산,비바우산 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문경읍에서 갈평리를 지나 관음리로 접어들어 삼국시대에 개통한 하늘재를 보고 오르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우뚝 솟은 포암산이 마치 큰 삼베를 펼쳐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희게 우뚝 솟은 모습이 껍질을 벗겨 놓은 삼의 줄기인 삼대, 즉 지릅같이 보여서인지 이 산을 마골산(馬骨山)이라고 한 옛 기록도 보이며 계립산(鷄立山)이라고도 한다.
이 산 밑의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때부터 사용한 옛 고개이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있어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멀리 월악산 영봉이 우뚝~~ 멋져 그 장엄함에 감탄을~
문수봉인가?
산딸기님,금수강산
지나온 능선을 보면서 한 촬영을~
하늘는 장사가 성황을 이루고
꼭 지켜우세용
실내 소각장 참말로 멋져
문경 시외버스 터미널 이곳에서 16:15분 버스를 타고 울산행으로~~~~~~
줄겁고 안산에 모두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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