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11.23 (일요일)
2.어디서:하늘재-1.82-울항삼봉-1.75-주흘산 갈림길-1.5-부봉(1~6봉)-1.91-조령3관문-1.0-깃대봉-5.1-
신성암봉-조령산-0.75-조령샘-2.12-이화령
3. 날씨 : 맑음
4. 왜: 종주
5. 누구랑 : (금수강산,꼭찍어,나만봐,또봐요),(산딸기님,산지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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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
여섯 개의 봉우리로 형성된 부봉의 높이를 보면 백두대간이 지나는 부봉을 제1봉으로 하면 제1봉이 917m, 제2봉이 933.5m, 제3봉이 911m, 제4봉이 923.9m, 제5봉이면서 사자바위가 있는 곳이 916m이며 새재길에서 큰 봉이 바로 보이는 것이 우리가 흔히들 부봉이라 부르는 봉으로 916.2m 이다.
마역봉(馬驛峰,해발 927 m)....
마역봉은 마패봉이라고도 부르는데, 임진왜란때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조령삼관문을 안고 있는 산이다. 마패봉이란 산이름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으면서 마패를 걸어놓고 쉬어 갔다는데서 유래한다
문경새재
조령(새재)은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또 다른 옛 문헌에는 초점(草岾)이라고도 하여 ‘풀(억새)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새(사이)재’, ‘새(新)로 난 고개’란 뜻의 ‘새(新)재’등의 다양한 뜻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그 옛날 경상도지방 선비들이 굳이 이 새재를 지나다녔던 이유는 과거시험에서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은 죽죽 미끌어진다고 해서
기어이 문경새재를 지나다녔다 하니 가는 길은 ‘장원급제’요, 오는 길은 ‘입신양명’이라나…
신선봉(神仙峰, 해발 967 m)....
일명 '할미봉'이라 하는데 조금 아래에 할미바위가 있어며 인근 연풍면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할미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 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산행길도 암봉으로 재미있고,
특히 앉아 바라보는 사방의 시계가 어느 한곳도 스쳐 지나칠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조령산
경상 문경과 충북 괴산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문경새재를 품고 있는 백두대간상의 산이다.
대간길중 유난히 암벽릿지구간이며 슬랩구간이 많아 자칫 방심하다간 낭패를 당할수 있다.
맞은편 주흘산(1108m)사이 계곡길이 옛날 경상도 선비들이 한양을 오가는 고갯길인데
지금도 그 옛길을 걸어보면 고즈넉한 옛맛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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