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9. 12.20 (일요일)
2.어디서:추풍령~눌이산~장군봉~가성산~궤방령~여시골산~백운봉~황악산~바람재~여정봉~질매재
3. 날씨 : 눈
4. 왜: 종주
5. 누구랑 : 세천년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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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령
해발 720m 높이에 있으며 북쪽은 황악산 남쪽은 민주지산이 위치하고 ,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을 연결하는 분수령으로낙동강과 금강수계의 발원지다.
우두령은 우등령(소의 등)이 구전되어 변했다고 전하며 질매재로도 불리우고 있다.
여정봉
여정봉이라 적힌 차량 번호판 같은 작은 철판이 바람을 피해 땅에 납작업드려있었다.
폐초소옆을 지나자 형제봉과 황악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아래로 자세를 낮춘곳이 바람재다.
억새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 비포장 임도가 동쪽 대항면으로 꼬리를 감추고 황량한 목장풍경은 그저 한가롭기만 하다.
아마도 늦은봄이나 여름철 이곳의 경치가 상당히 운치 있을것 으로 짐작이 된다.
바람재
바람재·풍령(風嶺)
천상봉 줄기에 위치하여 지대가 높고 바람이 거세다 하여 바람재·풍령이라 부르게 되었다
황악산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한다.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1,111m)이라 불리었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직지사의 현판과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흐르는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가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롱대에서부터 펼쳐지고 있는 능여계곡은
이 산의 대표적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황악산은 소백산맥 줄기가 추풍령에 이르러 주춤하다가,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 곳에 자리잡았다.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이 되며, 경상북도와 충청북도를 가르는 분수령을 이룬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간식먹는시간
밤새 머리가 흰색으로 변함
점심시간 가지런히 세워진 스틱 장갑 모자~~
이 하우스에서 포근한 점심시간을
눌의산
(743m)
추풍령 뒤쪽에 자리 잡은 이 산의 이름인 "訥誼"는 한자어로 정의가 눌하다 혹은 더디다는 뜻이니,
추풍령을 경계로 하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양쪽 인정의 교류가 뜸하다는 것을 뜻한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고 주변 조망이 좋으며또한 옛날에는 요긴한 거점구실을 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추풍령
사명대사가 고개를 지나는데 바람이 마치 가을바람처럼 선선하게 불었다나봐요.
그래서 ‘가을바람’ 추풍령이라고 불렀다고 하는 말이 전해집니다.” 정병선(66·추풍령면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들려준 이름의 내력이다.
조선시대 문경새재가 누리던 영남과 기호를 잇는 으뜸 고개의 자리는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추풍령으로 넘어온다.
지금은 간이역으로 ‘전락’했지만 당시 추풍령역은 대단했다고 한다.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가 기관차를 교체하는 곳이 추풍령역이었다고 한다.
역은 조용한 추풍령 마을을 식당이 즐비하고 커다란 ‘여인숙’도 두개나 있는 번화가로 바꾸었다.
일본인들이 김천은 몰라도 추풍령은 알던 그 시절” 충청북도에서 제일 먼저 측후소와 우체국이 세워진 곳도 추풍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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