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완)

한남금북(2차)말티고개~새목이재~구룡치~수철령~백석리~구티재~탁주봉~구봉산~도랑이재~대안리

울산 금수강산 2013. 2. 18. 08:04

 

1. 언제 : 2013. 2.17 (일요일)

2.어디서:말티고개~새목이재~구룡치~수철령~백석리~구티재~탁주봉~구봉산~도랑이재~대안리

3.날씨:흐림

4. 왜:종주

5. 누구랑 :금수강산,산딸기,계룡산

 

 

 

○ 말티재 : 재 아래 장내리가 갑오(1984)년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과 관련이 깊다. 발발 1년 전인 1983년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 집회에서 교도 수 만 명이 모여서 저력을 확인했기에 가능했다. (농민운동은 제국주의 외국세력에 대항하고 인간평등과 사회의 구조적 비리를 개선하자는 움직임으로, 동학의 교조(敎祖)인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억울하게 죽은 원을 풀어달라는 교조신원운동으로 시작)

○ 수철령(472m) : 벚나무가 당산나무 역할을 하는 묵은 고갯길, 내속리↔ 보은읍을 연결하는 고개이지만, 새목이재나 구룡치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있다.

○ 백석리고개 : 충북 보은군 산외면 백석리에 위치, 백석리 마을 이름은 흰돌(차돌)이 많아 白石으로 되었으며 실제로 은(銀)을 채굴하던 광산이 있었다. 銀店마을의 백석사업소가 그것이다. 정맥 길에 있는 논과 물길은 정맥꾼들을 당황케 하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 구티치(280m) : 575지방도 보은에서 북서쪽으로 12km지점에 위치하고 산외면 구티리와 탁주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명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거북이와 같다고 해서 구티(龜峙)또는 거북티라고 하였으며, 또한 고개가 아홉구비(九峙)라고 해서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탁주봉(濯洲峰550m) : 보은군 산외면 탁주리,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초소에 탁주봉 임을 알리는 코팅지가 걸려있다. 스님이 속리산을 바라보며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시루산(482.4m) : 보은군 내북면 성티리에 위치하고 삼각점이 있다 

시루봉(시루산)은 높음 또는 으뜸을 뜻한다. 삼국시대 관직명에서 백제의 달솔, 신라의 수마로, 고구려의 욕살 등에 쓰인 ‘살’이 변천과정을 거쳐, 살 > 술> 술이> 수리로 변하여 긴 세월동안 쓰이면서 수리, 시리, 시루, 술, 솔 등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이런 의미로 높은 봉우리인 시루봉 수리봉이 생기고, 그래서 정작 떡시루를 뜻하는 甑(시루 증)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

○ 구봉산(516m) :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에 위치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조망이 좋으며 속리산 연봉들과 삼가저수지가 보인다.

○ 벼재 : 충북 보은군 내북면 대안리와 성티리의 경계, 차선 없는 도로,

○ 대안리(서낭)고개 : 충북 보은군 안 대안에서 바깥대안으로 넘어가는  고개, 보은-청주 간 19호국도상에 있음. 전에는 서낭당이 있었으나 도로 확장공사로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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