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생활상식

라니냐

울산 금수강산 2017. 11. 13. 17:05

라니냐(La Nina)는 열대 태평양의 바닷물이 기준 이상으로 차가워진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라니냐는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를 뜻한다.

 

엘니뇨(El Nino)’ 라니냐와 정 반대로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기준 이상으로 뜨거워진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은 한다.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를 뜻한다.

라니냐와 엘니뇨는 어찌 보면 남매인 셈이다.

 

열대 태평양의 바닷물이 다시 차가워지는 것은 1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2016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약한 라니냐가 나타났었는데 다시 나타난 것이다.

라니냐가 꼭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 4~5년에 1번, 때로는 8~9년에 1번 발생하기도 하는데 2015~2016년 슈퍼 엘니뇨가 발생한 이후에는 특이하게도 연이어 라니냐가 발생한 것이다. She's back!

'시사일반·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전한 핵폐기란  (0) 2018.06.12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 없애기  (0) 2018.01.10
입찰용어 중  (0) 2017.09.27
입찰용어  (0) 2017.09.27
입찰의 종류  (0)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