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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울산 금수강산 2018. 3. 26. 19:33
冬至의 유래
 

 
 
12월 22일은 24절기 스물두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랍니다. 동지는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요, 하지만 선조들은 반대로 이날부터 낮이 길어져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날로 믿고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기는데 부터 시작되었지요! ::冬至팥죽의 의미:: 동지 때 팥죽을 끓여 나누어 먹고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오랜 풍습이에요. 팥죽의 재료를 살펴보면 팥, 물, 쌀 새알심이있는데요, 팥은 : 붉은 색인 태양을 상징하고, 이는 곧 불을 의미합니다. 쌀은 : 지상에서 나는 곡식중의 으뜸이며, 하늘의 모든 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해요. 새알심은 :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빚어 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행성, 혹성, 위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 팥죽 만들기 ★
 
팥의 붉은색을 귀신이 싫어해서 귀신 또는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동지 팥죽을 먹게 되었답니다.
 
*요리재료 주재료 : 붉은팥 2컵, 쌀1컵, 소금 또는 설탕 조금씩. 새알심 : 찹쌀가루2컵, 소금 조금, 뜨거운 물 적당량. *조리방법 1. 붉은 팥은 돌이 섞이지 않게 깨끗이 씻어 일어 건져냅니다. 2. 쌀은 미리 씻어 1~2시간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지세요. 3. 찹쌀가루는 소금 넣은 따듯한 물로 익반죽하여 동글동글하게 새알심을 빚습니다. 4. 팥을 냄비에 담고 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립니다. 5.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버리고 다시 새 물을 부터 팥알이 터지고 물기가 있도록 푹 삷습니다. 6. 삶은 팥이 뜨거울때 체에 쏟아서 나무주걱으로 으깨어 가며 팥물을 받고, 팥껍질은 걸러 냅니다. 7. 받아 둔 팥물은 냄비에 따라붓고 눌어붙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뭉글하게 끓입니다. 8. 팥물이 끓어오르면 불린 쌀을 넣어 쌀알이 퍼질 때 까지 끓입니다. (가끔 나무주걱으로 저어주세요) 9. 쌀알이 푹 퍼지면 새알심을 넣습니다. 위로 동동 떠오르면 팥죽 완성. 10.예쁜 그릇에 담아 소금이나 설탕을 곁들여 내세요. 조리팁 팥죽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야 붉은색이 곱게 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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