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개와 재치 |
대원군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 |
한 선비가 집으로 찾아갔다. |
선비가 큰절을 했지만, |
대원군은 눈을 지그시 감은채 아무말이 없었다. |
머쓱해진 선비는 자신의 절을 보지못한 줄 알고 한번 더 절을했다. |
그러자 대원군이 벼락같이 호통을 쳤다. |
"네 이놈~! 절을 두 번이나 하다니, |
내가 송장이냐?" |
그러자, 선비가 대답했다. |
"처음 드린 절은 찾아뵈었기에 드리는절이옵고, |
두 번째 드린 절은 그만 가보겠다는 절이었사옵니다." |
선비의 재치에 |
대원군은 껄껄 웃으면서 기개가 대단하다며 앞길을 열어 주었다고 한다. |
정주영 회장이 조그만 공장을 운영할 때··· |
새벽에 화재가 났다는 급한 전갈이 와서 공장으로 달려갔는데, |
피땀 흘려 일군 공장이 이미 흔적도 없이 타버린 후였다. |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정 회장(당시는 사장)이 웃으며 한 말은 |
좌절하고 있던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주었다. |
"허허~~!!! |
어차피 헐고 다시 지으려 했는데 잘 되었구만, |
걱정말고 열심히 일들이나 하게 !" |
힐러리와 클린턴이 함께 운전을 하고 가다 |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들어갔는데··· |
그런데,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가 힐러리의 동창이었다. |
이를 본, 클린턴이 한마디 한다. |
"당신이 저 사람과 결혼했다면 지금쯤 |
주유소 직원의 아내가 되어 있겠구려?" |
그러자, 힐러리는자신감 있고 당당하게대답했다. |
"아니죠~~!!! |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죠!" |
생각과 말은 그 사람의 |
가치관의 의미이며 재치는 품위와 인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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