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정사역을 하는 제임스 답슨은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선생님이 학부모와 면담을 하는데
마침 그 반에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가 두 명 있었다.
존이라는 학생이었는데, 한 명은 아주 똑똑하고 모범생이고,
다른 한 명은 말썽꾸러기였다.
말썽꾸러기 존의 엄마가 왔을 때 선생님은
모범생 존의 엄마가 온 것으로 착각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 얼마나 똑똑하고 모범생인지 몰라요.
존 같은 아이가 우리 반에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답니다.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말을 들은 존의 엄마는 몹시 기분이 좋아 돌아갔다.
다음날 말썽꾸러기 존이 선생님을 찾아왔다.
어제 엄마한테 저를 그렇게 칭찬하셨다면서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뻤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칭찬을 들어 보지못했는데
선생님의 칭찬을 들으니까 정말 좋아요. 이제부터는정말 열심히 잘할게요."
그 후 말썽꾸러기 존은 숙제도 잘해 오고 사람이 바뀌어 모범생이 되었다.
선생님의 실수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한 아이의 인생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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