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칭찬의 권세를 사용하라

울산 금수강산 2020. 2. 22. 07:46

미국에서 가정사역을 하는 제임스 답슨은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선생님이 학부모와 면담을 하는데

마침 그 반에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가 두 명 있었다.

존이라는 학생이었는데, 한 명은 아주 똑똑하고 모범생이고,

다른 한 명은 말썽꾸러기였다.

말썽꾸러기 존의 엄마가 왔을 때 선생님은

모범생 존의 엄마가 온 것으로 착각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 얼마나 똑똑하고 모범생인지 몰라요.

존 같은 아이가 우리 반에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답니다.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말을 들은 존의 엄마는 몹시 기분이 좋아 돌아갔다.



다음날 말썽꾸러기 존이 선생님을 찾아왔다.

어제 엄마한테 저를 그렇게 칭찬하셨다면서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뻤어요.

지금까지 한 번도 칭찬을 들어 보지못했는데

선생님의 칭찬을 들으니까 정말 좋아요. 이제부터는정말 열심히 잘할게요."

그 후 말썽꾸러기 존은 숙제도 잘해 오고 사람이 바뀌어 모범생이 되었다.

선생님의 실수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한 아이의 인생이 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