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은 프로세스이다.

과정을 설계하지 않으면 결국은 실패한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바로 최종결과에 이르까지 수많은 과정을 스케치한다.

결국 프로세스가 명확할 때 그 일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사실,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거나 생생하게 상상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 중에 크게 실패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프린스턴 대학의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그 이유를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비합리적으로

거창한 계획을 세우게 되어 결과적으로

'계획오류Planning Fallacy'에 빠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가브리엘레 외팅겐 교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식에 대한 욕구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집단(긍정적 상상)과 그렇지 않은 집단(부정적 상상)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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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1년 동안 추적한 결과, 뜻밖에도 부정적으로 상상한 집단이 긍정적으로 상상한 집단에 비해 체중을 평균 12킬로그램이나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팅겐은 또 다른 연구로 2년 동안 대학생들을 추적해보니,

자기가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더 자주 상상했던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취업률이 더 낮고 보수도 더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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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낙관적인 생각은 목표달성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난관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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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미래를 '상상만' 하는 사람들은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더 쉽게 좌절할 수 있고 상상 속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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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서 꿈을 이루는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했더니

현실로 일어났다고 말하는 소수의 성공사례들을 잘 관찰해보라,

그들에겐한 가지가 더 있었다.

그들은 목표달성으로 연결된 그들만의 루트를 찾아냈다.

이 루트를 찾아내는 작업을 '경로탑색Pathway Seeking'이라고 하며

목표달성 과정에서 해야 할 일과 겪게 될 장애물 및 그에 대한 대비책 등

여기에 포함된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상상하는것을

과정지향적 시각화Process-oriented Visialiation'라고한다.

인생의 성래는 목표를 달창한장면을 상상하는

'결과지향적 시각화(oucome-emet Visunilicatiour, 장뎃빛 환상) 보다

목표에 이르는 경로를 제대로 파약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훨씬 더 증요하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