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병이 바로 요통. 잘못된 자세로 허리와 목에 통증을 느끼면서도 허리 디스크로 이어지는 상태의 심각성은 모르고 있다. 당신의 자세는 어떤가? 디스크 진단 & 예방법을 알아보자
허리디스크 적신호 체크리스트!
다음 중 3가지 이상에 yes라고 대답했으면,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볼 것.
1.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팔자걸음, 안짱걸음을 걷는다.
2. 엎드려서 다리를 직각으로 올렸을 때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다.
3. 반듯하게 누워 허리 부분에 손을 넣으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4. 한쪽 바짓 단만 바닥에 끌리거나 한 쪽 신발 밑창이 더 닳아 있다.
5. 허리 통증과 함께 엉치가 시큰거리거나 다리가 저리고 당긴다
6. 까치발을 하고 엄지발가락을 걸었을 때 걷기 힘들거나 통증이 있다.
디스크 예방법
1. 가장 중요한 것이 자세교정,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는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깊게 들이 밀고 허리를 곧게 편 후 등받이에 대고 앉는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자며, 허리가 아프면 무릎 아래에 배개를 고여 놓는다. 엎드려 자는 것은 목에 치명적이다.
2.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우유, 치즈 등 유제품과 멸치, 새우 등의 해산물, 쇠고기와 푸른 잎 채소, 두부가 좋다. 탄산음료나 커피, 흡연 등은 몸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므로 퇴행성 디스크를 유발한다.
디스크를 방치하면?
비뚤어진 골반은 등뼈를 비틀리게 하고 중추 신경을 압박한다. 자궁과 난소에 영향을 주게 되면 생리불순, 생리통, 냉대하 등이 생기며, 내장과 위에 영향을 주게 되면 소화장애와 변비 증상으로 이어진다. 골반이 틀어지면 어깨선이나 팔 길이, 얼굴 구조도 함께 비뚤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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