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오십견의 모든것

울산 금수강산 2006. 11. 3. 18:52
 
 
 
50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한마디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은 풍(風), 한(寒), 습(濕), 담(痰)의 사기(邪氣) 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을 막아 어혈이 형성되고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많이 생겨 발병한다. 그리고 풍(風), 한(寒), 습(濕), 열(熱),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담음(痰飮), 음허(陰虛), 간기울결(肝氣鬱結), 갱년기(更年期)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이다. 여기서 말하는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 혈이 굳어져 뭉친것으로 이 어혈이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오십견이 발병하면 두 가지 증상이 수반되는데, 하나는 관절운동장애이고 다른 하나는 통증이다. 관절운동장애는 가장 먼저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쉽지않으며 다음으로는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이, 마지막으로 앞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이 쉽지않게 된다.
통증은 낮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밤에 나타나는데, 이는 오십견이 혈병(血病), 즉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증상이다. 더구나 오십견 통증의 양상이 대부분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데 이것 역시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오십견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말하는 견비통(肩臂痛)의 부류로 본다. 견비통이 오면 어깨, 팔, 목에 이르기까지 관절이나 근육이 아프다.
이러한 견비통은 어혈(瘀血), 풍(風), 한(寒), 습(濕) 외에 오장(五臟) 중에서 간(肝), 비(脾), 신(腎) 등과 연관되고 근(筋 - 근육) 과 골(骨 -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십견 역시 어혈(瘀血), 풍(風), 한(寒), 습(濕), 담(痰)등의 사기(邪氣) 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을 만들고 그 어혈이 굳어가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들어 발병하게 만든다.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많이 생겨 발병한다고 본다. 그래서 오십견은 경락병 또는 표(表)병 이라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순환체계는 신경, 혈관 이외에 경락이 있다고 보는데, 이 경락은 기혈이 운행되는 통로로 기혈이 경락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인체가 살아있다고 본다. 인체 내의 경락은 몸 구석구석을 입체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이 경락을 따라 기혈이 흐르는 것은 기가 혈을 끌고 다니기 때문이다.
경락을 타고 기가 잘 돌면 인체는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의 순환, 즉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 인체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경락에 영향을 미쳐 기혈의 흐름에 장애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 등의 6기(氣)가 있다.
이처럼 기혈이 6기(氣)로 인해 흐름의 방해를 받으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이 생겨 오십견 뿐만 아니라 많은 병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십견은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담음(痰飮), 음허(陰虛), 간기울결(肝氣鬱結), 갱년기(更年期)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인체에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는데, 한의학에서 통증을 표현할 때 불통즉통통즉불통이라고 한다.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경락순환이 순조롭지 못해서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고, 통즉불통(通則不痛)이라는 것은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기를 잘 통하도록 해주면 통증이 없어지고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인다는 뜻이다.
한의학에서의 치료는 오십견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기혈의 순환 장애를 풀어주고 또 그 원인으로 인해 생긴 어혈을 녹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침과 탕약, 뜸, 방혈, 운동요법 등을 병행한다.
 

 
 
양쪽 어깨에 동시에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한 쪽 어깨에 발병을 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반대편 어깨에 발병한다.
그 시간차는 개인 마다 다르며 만일 처음 오십견 발병 어깨의 오십견 진행 강도가 강하면 1~3개월 만에 팔이 굳고 반대편 팔에 오십견이 따라올 확률이 높으며 그 시간차는 짧아질 수 있다. 이 때 시간차가 짧을수록 진행 강도는 강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길어진다.
 
오십견의 특징 중 하나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처음에 발병한 어깨에는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 발병했던 어깨의 반대편 어깨에 오십견이 발병할 수는 있다.
반대편 어깨에 오십견이 발병할 확률은 평균 30% 정도이다.
이 30%의 환자가 과연 한 쪽 어깨의 오십견이 치료된 후, 얼마간의 기간이 지난 후에 반대편 어깨에 오십견이 발병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없다. 환자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즉 외회전 각도가 적을수록 그 확률은 높아진다.
 
오십견은 재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처음 발병했던 어깨에는 절대 오십견이 재발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앓았던 어깨의 반대편 어깨에는 발병할 가능성이 평균 30% 정도이다.
 

30~40대 오십견 환자는 오십견이 올 확률은 떨어지지만 한 번 오면 강하게 오는 특징이 있다. 50~60대는 약하게 오는 경우, 중 정도 오는 경우, 심하게 오는 경우 등 다양하다. 30~40대에 강하게 진행되는 오십견이 많은 이유는 오십견 발병 원인 인자가 약하게 올 경우에는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강하게 오는 발병 원인 인자에 대해서는 오십견이 발병하므로 한번 발병하면 강하게 진행된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2년 정도 경과된 화자의 치료율이 높다. 이는 오십견이 2년 정도 경과되었을 때, 진행도 멈춘 상태이고 어혈도 더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이다.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는 쉽지않고 치료 기간은 길어진다. 다시말해 외회전 각도가 클수록 치료는 빠르고 효과가 높으며 첫 날 치료로 30%이상까지 치료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깨끗한 물의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는 상수도가 있으면 그것을 배출하는 하수도도 있어야 한다.
우리 인체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인체는 혈, 즉 피가 각 장기를 순환하면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준다. 만일 이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우리의 인체는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이러한 어혈이 어깨관절에 모이게 되면 오십견을 발병 시킨다. 우리 인체에 있어서 관절은 경락의 통과 부위로서 굴곡이 심한 부위다. 움직임도 심한데다가 굽어지고 꺾어져 기의 흐름이 관절 부위에서는 원활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오십견이 발병하면 어깨관절이 굳음으로써 팔의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는데, 가장 먼저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마지막은 앞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 장애가 생긴다. 이 순서는 불변하며 반드시 이 순서대로 행동장애가 찾아와야 오십견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십견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통증. 그것도 밤에 잠을 청하려 잠자리에 누우면 참을 수 없이 쑤시고 아픈 통증이다. 이러한 야통(夜痛)은 오십견 환자 대부분이 겪는 고통으로 혈병의 특징 중 하나인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는 ‘주경야중(晝輕夜重)’ 때문이다.
 
오십견에 있어 찬 것, 찬 곳은 적이다. 특히 오십견 환자가 찬 곳에 가면 통증은 심해진다. 이러한 이유는 찬 것과 찬 곳, 즉 한(寒)은 오십견의 주 원인인 어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인데 어혈은 혈이 찬 기운을 만났을 때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개의 오십견 환자들은 사우나를 하거나 찜질방을 찾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더구나 밤에 통증이 시작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핫팩에 의지해 그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은 관절운동장애와 통증의 두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통증만 있고 어깨관절이 굳지 않았다면 이는 오십견이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인한 어깨통증 이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반드시 어혈로 인해 어깨가 굳고 그 굳어 들어가는 순서가 뒤, 옆, 앞의 순이어야 한다. 만일 이 순서에 변화가 있거나 굳지 않으면 이것은 오십견이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인한 어깨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2번째 오십견이 올때에는 진행인자가 처음보다는 강하게 와야만 재발을 한다고 볼 수있겠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는 않았으나 이런 경우는 오십견의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증상의 3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3가지 유형에는 통증과 굳는 것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통증이 오고 난 다음 굳어지는 경우와 굳어진 다음에 통증이 오는 경우이다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관절운동장애가 주증상이다.
관절운동장애란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한다.
관절운동장애의 순서를 보면, 먼저 팔이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부터 굳어지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마지막은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어진다.
이 순서는 오십견이 분명하다면 불변하는 순서이고 이 순서대로 굳었는가에 따라 오십견인지, 아니면 다른 어깨 질환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이와 같은 관절운동장애는 평소 팔을 많이 쓰지 않는 부분부터 제한을 받게 된다.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는 쉽지않고 치료 기간은 길어진다. 다시말해 외회전 각도가 클수록 치료는 빠르고 효과가 높으며 첫 날 치료로 30%이상까지 치료한다.
또한 외회전 각도가 적을수록 통증이 심하다.
어깨가 굳어가면서 어깨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태라면 이것은 오십견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강하게 치료를 해야하는데 만일 진행 인자 즉, 오십견 발병 원인이 강하면 진행 속도를 빨라질 것이므로 진행 인자, 즉 원인을 없애주고 어혈을 깨야한다.

만일 진행 속도가 빠르다면 두 팔 동시에 오십견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팔에 동시에 오십견이 발병할 확률은 10%정도이다. 진행 강도가 강하면 1~3개월 만에 팔이 굳고 반대편 팔에 오십견이 따라올 활률이 높으며 그 시간의 간격이 짧아질 수 있다.

발병 후 굳기가 멈추고 통증이 떨어진 상태라면(대략 증상 자각후 6개월 ~ 1년) 이는 진행을 멈춘 상태이므로 어혈만 치료하면 치료 속도는 빨라진다.
즉 더 이상 진행을 멈춘 상태이므로 치료가 쉽다.
 
 
 
초기에는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허리띠를 중심으로 위쪽 5cm정도 올라가며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170도 정도에서 조금 더 올리려고 하면 통증이 온다.
하지만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거의 정상적이고 통증이 없다. 중기에는 통증이 심한 경우인데,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많이 굳어 허리띠를 중심으로 아래 5~10cm정도밖에 안 올라가며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120도 정도,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140도 정도로 더 올리려고 하면 통증이 밀려온다. 절정기인 말기에는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은 오히려 조금 더 올라가 허리띠를 중심으로 멈추고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80~90도 정도,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90~100도 정도이며 옆, 앞 공히 더 올리려고 하면 심한 통증이 온다.
 
 
 
 정상인의 경우 거의 180도로 돌아가며 이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 기간은 좀더 길어진다.
다시 말해 외회전 각도가 클수록 치료는 빠르고 효과가 높으며 첫 날 치료로 30%~50% 이상까지 치료된다.
 
 

 

 
 
 

 

위와 같이 자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오십견의 징후가 있다면 초기에 치료받음으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오십견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이루는 팔뼈 부위에 동그랗게 붙은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확연히 구별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먼저 오십견의 경우, 어깨관절이 굳어 관절운동의 장애가 찾아오면 그 굳은 정도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릴 때 완전히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장애를 보이는 팔이 90도 정도 올라가면 통증은 심하지만 강제로라도 올리면 끝까지 올라간다.

 

 
오십견이라고 확신하고 내원한 환자 중에는 목 디스크 환자일 경우가 있다. 반대로 목 디스크인 줄 알고 왔다가 오십견으로 판명 되는 환자들도 있다. 질환마다의 원인이 다르듯 치료도 달라진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이 완전한 치료를 보장한다.
오십견 환자와 목 디스크 환자는 그 통증 양상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오십견 환자는 통증이 견관절 주위에 나타나고 전체적으로 우리 하게 나타나면서 통증이 손가락까지 전체로 퍼지는 느낌이 들고 밤에 통증이 심하고 어깨관절이 굳어 들어온다.
하지만 목 디스크 환자의 통증 양상은 목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서 목에서 어깨, 손가락까지 전기선을 따라 흐르듯 찌릿찌릿하게 당긴다. 또 목을 세웠을 때 통증이 오고 누워 있을 때에는 통증이 감소된다.
 
 

오십견 환자는 통증이 견관절 주위에 나타나고 전체적으로 우리 하게 나타나면서 통증이 손가락까지 전체로 퍼지는 느낌이 들고 밤에 통증이 심하고 굳어 들어온다.
하지만 어깨결림은 목 관절과 어깨관절 사이가 짓누르는 듯하면서 묵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오며 밤에 누워 잘 때에는 통증이 없거나 감소한다. 대개 어깨결림 환자들은 평소 어깨를 무의식적으로 주무르거나 두드린다.
단순 어깨통증 환자들은 낮에 물건을 들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 즉 움직이거나 낮에 통증이 나타나고 밤에는 오히려 통증이 없어진다.

 

 
오십견 환자들은 대개 치료를 하는 동안 운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운동은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십견이 진행되는 과정, 즉 어깨관절이 굳어 들어가고 있는 과정일 때에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을 강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철봉에 매달리는 등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인대가 늘어나거나 회전근개파열이 발병하는 환자들이 있다. 어깨가 굳어 있으므로 운동은 당연히 해야 하지만 통증을 강화 시킬 정도의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팔을 앞으로, 그리고 옆으로 올라가는 각도까지 하루에 100~200회 정도 운동하는 게 좋다. 그리고 외회전 시키는 운동도 한다.
 
 
오십견 환자의 운동요법에는 맨손체조와 더불어 체조봉을 이용한 운동과 아령을 이용한 운동, 벽, 장롱을 이용한 체조, 타올 체조 등이 있다.
 
팔을 앞으로 들어올리기나 옆으로 들어올리기를 하루에 백 번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팔은 손가락을 쭈욱 펼쳐서 팔이 굽어지지 않도록 하고 올릴 수 있는 높이까지 최대한 올린다. 이 운동은 가장 중요한 운동이다.
 
내회전 운동은 오십견 발병 어깨의 팔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린 채로 서서히 앞으로 90도 각도가 되게 뻗는다. 그리고 다시 팔꿈치 관절을 이용해 90도 각도로 꺾고, 팔꿈치를 반대편 손으로 잡은 후 가볍게 주먹을 쥐고 좌, 우로 팔을 움직이는 운동이다.
외회전 운동은 역시 오십견 발병 어깨의 팔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린 채로 옆구리에 붙이고 팔꿈치를 이용해 90도 각도로 꺾은 다음 가볍게 주먹을 쥐고 역시 좌, 우로 움직여 주는 운동이다.
 
봉을 등 뒤로 돌려 잡고 위, 아래로 당기기를 반복하고, 같은 요령으로 앞으로 잡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또 봉을 옆으로 잡고 위, 아래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면 된다.
 
오십견 환자들은 어깨 관절이 굳었으므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아령을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떨어뜨려 흔들리게 하는 운동으로 어깨관절의 관절이 움직여 풀리게 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아령을 이용한 운동으로 관절의 운동 범위의 개선이 확인 되었다면 벽을 마주하고 손가락을 벽에 대고 번갈아가며 올라가듯 손가락을 움직이는 체조다. 또 같은 자세로 벽을 짚고 위로 미끄러져 올라가면서 조금씩 올라가도록 하는 체조다.
 
봉 체조와 같은 방식으로 집안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올 등으로 하는 체조다. 타올 양끝을 잡고 머리 위, 목 뒤 등으로 가져간 다음 등을 씻는 것처럼 허리 뒤로 아픈 팔을 당겨 올린다. 이 때 아픈 어깨가 움직이기 쉽게 건강한 손으로 타올을 사용하여 당긴다.
 
 
 
오십견의 증상 중 하나인 관절운동장애를 풀어주기 위한 운동기구를 고안했다. 오십견 자체가 어깨를 굳게 만들어 관절운동장애를 일으키는데, 운동요법은 치료를 배가시켜 좀 더 빨리 관절운동장애를 해소시킨다.

가장 먼저 오십견 환자들은 대개가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지 못한다. 오십견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동작의 장애는 더욱 심하다. 그러므로 본 한의원에서는 한의사나 간호사들이 환자의 팔을 들어올려 운동을 시켜 주기도 한다.
여기에서 착안한 운동기구가 도르레를 활용한 것이다. 이 운동기구는 도르레를 중심에 두고 한 쪽에는 손잡이를 반대편에는 kg별로 쇠를 준비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쇠의 무게를 달리하면 손잡이를 잡고 있는 환자의 팔이 쇠의 무게로 인해 저절로 올라가도록 고안한 운동기구다.
이 운동기구의 장점은 기구를 마주보고 할 때는 앞으로 들어올리는 운동이 되고 기구를 옆으로 하고 할 때는 옆으로 들어올리는 운동이 된다.

다음은 외회전 각도를 넓혀주는 운동기구로 팔꿈치를 고정한 후, 손잡이를 잡고, 탄력밴드를 이용하여 안쪽으로 돌리고 다시 탄력밴드의 힘으로 바깥으로 돌아가게 하는 운동으로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고안된 운동기구다.
이 두 운동기구를 통해 굳은 어깨관절의 유연성과 굳어 떨어진 근육의 근력도 키울수 있다.

 

 ♣자료출처:http://www.50clinic.com/shoulder/shoulder_d03.htm

 

쉽게 할수있는 체조


하나,손을 등 뒤로 돌려서 깍지를 끼고 목을 천천히 돌린다.


둘,깍지 낀 손을 밑으로 당기면서 목을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힌다.


셋, 깍지 낀 손을 등 위로 들어 올린다.


넷,그림의 자세에서 오른손을 왼쪽으로 당기면서 머리를 좌측으로 젖힌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가 많이 굽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섯,오른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아 아래로 당긴다.


여섯,깍지 낀 손을 등 뒤로 돌리면서 위로 들어올린다.


일곱, 깍지 낀 손의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채 팔을 쭉 뻗는다. 이때 배는 약간 당겨 넣는다.


여덟,깍지 낀 손을 머리 위로 쭉 뻗으며 뒤로 젖힌다.


아홉,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어깨를 당겨 올린 후 힘을 뺀다.


열,손 끝이 무릎 쪽으로 향하게 한 상태로 엎드려 천천히 허리를 낮춘다.


열하나,팔굽을 굽힌 채 바닥에 엎드린다. 얼굴을 좌우로 돌려준다.


열둘,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머리 뒤에 두고 머리를 밑으로 당겨 목을 편다.



오십견에는

하나, 국화차가 좋다. 국화꽃은 차로 마시게 되면 숙취, 두통, 어깨결림, 혈압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둘,뻐근한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갈근탕을 이용한다. 갈근탕은 갈근, 마황, 계지, 작약, 감초 등으로 이루어졌다.

셋, 잘 때 어깨를 베게를 이용해 늘 따뜻하게 감싸준다

넷, 비타민 B1과 칼슘, 단백질의 섭취를 많이 한다.

다섯,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여섯,독서나 PC를 이용한 일을 장시간 하게 될 경우 1시간에 5분 정도 휴식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