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그림·성

음양교접의 법도와 방중술, 사정지연 비법

울산 금수강산 2006. 11. 21. 03:59
음양교접의 법도와 방중술, 사정지연 비법

교접은 하되 사정은 하지않는다. 사정을 억제함으로써 장수와 건강을 얻는 것이 방중술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교접법에 있어서의 요점은 많은 젊은 여성을 제압하되 사정은 피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만병을 제거하는 것이다.
남녀의 결합이란 하늘과 땅의 결합처럼 매우 신성한 것이며 그 신성한 남녀 교접법도의 핵심에는 사정억지의 법도가 있다. 따라서 이 법도를 잘 실행하게 되면 성행위를 통한 쾌락은 물론 소녀경이 추구하는 장수와 건강도 함께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접하고도 사정하지 않는 이유

소녀경에는 사정하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사정을 하게 되면 유쾌한 성행위가 불쾌하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사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정액을 사정하면 우선 몸이 나른해 진다. 귀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며 눈이 저절로 감겨서 졸음이 오게 된다. 목은 마르고 뼈마디가 느근해지는 상태가 된다. 본래대로 회복은 된다고 하지만 잠시 동안의 쾌감이 결국 불쾌하게 끝나는 것이 상례이다.』

사정억지의 비결

상대방과 교접할 때 상대방을 마치 깨진 기와장이나 돌맹이 처럼 생각하라.
여성을 제어할 때는 썩은 말고삐를 쥐고 말을 다루듯이 한다.
날카로운 칼날이 있는 구덩이에 빠지게 될까 염려하여 조심하듯이 주의해서 사정을 억제 한다.
이상의 소녀경이 권고하는 사정억지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으로 중국 성애서의 하나인 선경이 제시하는 비결을 소개하면 이렇다.
『성교중 많이 흥분하여 정액이 나오려고 하면 급히 왼손의 둘째 손가락과 세째 손가락으로 음낭과 항문 사이를 꼭 누르며 길고 큰 숨을 토하고 몇 십 번 이를 악물어 숨이 차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