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술꾼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울산 금수강산 2007. 5. 25. 10:56





어느날 신께서 몇몇 사람들을 모아놓고
8천원을 주면서 1년안에 8억원을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농부 : 8천원을 땅에 심고 돈 나무가 자라서
       8억원이 열릴때까지 기다렸다.


양돈업자 : 1천원짜리 지폐 앞면과 뒷면이 포개지게 붙인다음
           돼지 우리에 넣고 열심히 사료를 주어 새기를 낳도록 했다.






부동산 업자 : 8천원으로 국립공원에 입장하여 개발지역이라고
              사람들이 믿을때까지 계속 우겨댔다.

제비족 : 8천원을 들고 돈 많은 과부를 잡기위해 사모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바레로 직행했다.

고참 군인 : 신참한테 8천원을 주면서 술과 담배를 사고
            8억원을 거슬러오라고 명령했다.





술꾼 : 7일동안 매일 깡소주를 마신뒤 천원짜리 지폐가 8억원으로
       보일때까지 째려 보았다.

7일째 되는날, 드디어 술꾼의 눈에 천원짜리 지폐가
8억원짜리 수표로 보이기 시작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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