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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자식들이 집에 모여들었다. 가족들의 흐느낌 속에 남편은 불규칙적으로 숨을 헐떡였다. 이 모습을 보던 아내는 복받치는 슬픔에 부엌으로 가서 평상시 남편이 좋아하던 해물 부침개를 지지고 있었다.
부침개가 한참 익을 무렵... 이 냄새를 맡은 남편이 아내를 불렀다. "여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당신이 만든 부침개를 먹고 싶구려!"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손을 꼬옥 잡으며 이렇게 말했다.
"여보! 조금만 기다려요. 내일 장례식 때 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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