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바람난 아내

울산 금수강산 2007. 10. 13. 11:40

기혼 여사원이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동료 직원에게 실토했다.

'간밤에 남편하고 대판 싸웠어.'

'무슨 일로?'

'남편이 뭔가 찾느라 이리저리 뒤지다가 내 피임약을 발견했지 뭐야.'

기혼 여사원이 낭패라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남편이 아이 갖기를 원해?'

'아냐.'

'그럼 도대체 왜 싸운 거야?'

'사실은 남편이 2년 전에 정관수술을 받았거든….'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여자가 최고야  (0) 2007.10.29
야한 유머  (0) 2007.10.29
'뭐든지 할게요'  (0) 2007.10.13
'중매인의 실수' - '손장난한 소년'  (0) 2007.10.13
'목적' - '성숙한 아이'  (0) 200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