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복부운동, 조혜련의 태보

울산 금수강산 2008. 2. 21. 14:18



⑴ 어퍼컷
어깨와 복근 부위에서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어깨 힘을 빼고, 허리와 다리의 스냅을 이용해 부드럽게 상체를 움직이는 동시에, 하체가 움직이지 않게 복근에는 최대한 강한 힘을 싣는 것이 포인트다.

trainer's tip
복부에 힘을 강하게 준 상태에서 주먹과 상체가 동시에 내려오는 것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1 넓은 보폭으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편안하게 무릎을 굽혀 기마 자세를 취한다. 이때 두 손은 가슴 높이에서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가 적당하다.
2 허리와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와 주먹을 같이 아래로 내렸다가 올리는 자세를 반복한다.

⑵ 백킥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은 채 다른 다리로 후면 공격을 하는 동작이라 복부 힘이 상당히 소모된다. 다리를 곧게 스트레칭하는 동작이 포인트가 되는 만큼, 각선미까지 다듬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다.

trainer's tip
발을 차는 동안 허리가 뒤틀리거나 상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상체와 다리가 일직선이 되게 평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1 숨을 들이마시며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들어 오른쪽 다리에 갖다 대면서 중심을 잡고 선다.
2 갖다 대고 있던 오른쪽 다리를 발끝에 힘을 주면서 뒤쪽으로 멀리 찬다. 이때 다리가 구부러지거나 엉덩이 부분이 불안정해서는 안 된다.

⑶ 니 킥
무릎을 들어 올릴 때 골반을 앞으로 밀어 체중을 싣고, 동시에 반대 다리도 함께 무릎을 굽혔다 다시 원 위치하게 되는 동작이라 잠시도 복부에 긴장감이 늦춰지지 않는다.

trainer's tip
무릎을 굽혔다 다시 제자리로 원위치할 때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것이 복부 힘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다.

1 왼발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앞으로 내밀고 두 팔 역시 사선으로 곧게 뻗어준다.
2 두 팔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시에 몸 뒤편에 있던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들어 올리며 정지한다.

⑷ 프론트 킥
태권도의 앞차기를 떠올리면 쉬울 듯하다. 앞선 ‘니 킥’ 동작에서 무릎을 펴며 앞쪽에 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동작이다. 복근에 힘을 주고 턱을 끌어당긴 후 최대한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rainer's tip
될 수 있는 한 높이 차 올리는 것이 포인트다. 단, 초보자의 경우 배 높이 정도까지 차올리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1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다른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살짝 무릎을 굽히고 측면을 향해 선다.
2 중심을 잡고 있던 다리와 상체는 그대로 흔들림 없이, 굽히고 있던 다리만 짧게 정면을 향해 차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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