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섬유, 마섬유
면, 마 등의 천연 셀룰로오스 섬유는 수중에서 약 20%의 강도가 증가하고 내열성, 내알칼리성이 좋아서 세탁하기에 편한 섬유이다. 흰색 빨랫감은 비누나 알칼리성 합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오염이 심할 때는 탄산나트륨을 넣고 삶아도 무방하다. 다만 염색된 것이나 수지가공된 것은 알칼리성 세제와 고온세탁을 피하는 것이 좋다. PP가공, w/w가공 제품은 알칼리 세제와 염소계 표백제를 피하고 세탁 온도도 40℃ 이하가 적합하다. 원심탈수할 때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지 말고 탈수시간을 짧게 하여 세탁물에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레이온 섬유
물에 젖으면 강도가 50% 정도 감소되므로 세탁할 때 너무 큰 힘을 가하지 않도록 한다. 손세탁의 경우 비누 또는 약알칼리성 합성세제로 주물러 빠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 레이온은 강알칼리에 의해 손상되나 시판 알칼리성 세제에는 지장이 없다. 진한 알칼리와 고온 세탁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탈수는 단시간 원심탈수하는 것이 좋고 손으로 비틀어 짜서는 안된다.
*아세테이트 섬유
아세테이트는 물세탁에 의해 광택을 잃기 쉬우므로 세탁시 주의해야 한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심하게 오염된 속옷 같은 것은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며, 레이온과 마찬가지로 주물러 빠는 것이 좋다. 40℃ 이상에서 세탁하면 구김이 생겨서 안되며 탈수도 비틀어 짜거나 장시간 원심탈수는 하지 않는다. 다아세테이트는 물세탁에 의해 광택을 잃기 쉬우므로 고급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트리아세테이트는 디아세테이트보다 내세탁성이 좋아서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섬유
양모는 수중, 특히 알칼리성에서는 축융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세탁시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판 세탁비누와 중질합성세제는 알칼리성이 높아서 부적당하며 중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터운 모직물은 솔질하는 것이 좋으나 편성물 등은 가볍게 주무르거나 흔들어 빠는 것이 안전하다. 방축가공된 양모제품일 경우라도 가볍게 손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는 40℃ 이하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에 의해 황변, 변색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견섬유
견섬유는 물에 약하므로 광택과 촉감을 그대로 보존하려면 세탁에 유의하여야 한다. 양모와 같이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하며 수중에서 특히 세제용액에서 강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심하게 비벼 빨면 안된다. 오염이 심한 경우 가볍게 스폰지로 문지르는 정도로 그쳐야 한다. 세탁용수는 경수는 피하고 특히 철분이 있는 물은 사용하면 안되며 수온은 30℃ 정도가 적당하다. 세제가 남아 있으면 황변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히 헹군다. 견섬유는 내일광성도 나쁘고 황변이 심하고 경네 많이 사용되는 염기성 염료의 일광견뢰도가 좋지 않으므로 직사일광을 피해서 건조하여야 한다.
*합성 섬유
일반적으로 합성 섬유는 대체로 열가소성이 크고 열에 대해 예민하여 고온서 세탁, 고온건조에 의해 변형, 수축, 구김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세탁은 40℃, 건조는 50℃ 이하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폴리에스테르, 폴리프로필렌섬유 등은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나일론, 아크릴, 특히 백색물은 알칼리가 황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세탁 방법은 직물류는 솔질이 적당하며 세탁기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합성 섬유는 세탁 중에 재오염되기 쉬우므로 심하게 더러워지기 전에 세탁하고 오�이 심한 것과 함께 세탁하지 않는다.
가볍게 원심탈수하거나 편성물을 제외하고는 자연적으로 탈수하는 것이 무난하다. 건조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나일론은 일광에 의해 황변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폴리우레탄 코팅제품 및 폴리우레탄사를 사용한 제품
1. 폴리우레탄사(고무사)는 수분, Gas 등에 의해 가수분해하므로 사용치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약해집니다.
2. 코팅 옷감의 경우는 코팅막이 벗겨져 떨어져 나간다던지 또 수영복, 화운데이션 등 탄성사 사용의 제품에서는 탄성사가 끊어지거나 신축성이 없어진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 마, 레이온이 많이 함유된 제품
1. 천연섬유가 많이 함유된 제품은 흡수성이 있고 시원한 촉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지만 구김살이 생기기 쉽고 또한 주름이 펴지기 쉬운 결점이 있습니다.
2. 짙은색의 마제품은 부분적으로 비빈다 던지 하면 그 부분만 허옇게 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라며 또한 천연섬유는 세탁 후 색상이 다소 연해질 수도 있습니다.
3. 연한색상은 부분 탈색 방지를 위하여 세제를 완전히 녹인 후 세탁물을 넣어 주시고 헹굼 또한 충분히 헹구어야 만이 부분탈색(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소재 특성상 물세탁후 다소 수축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약간 습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해 주십시요.
5. 천연섬유(면, 모 등)는 좀이나 곰팡이의 피해를 받기 쉽습니다. 이들은 습기가 많고 어두운 곳, 오염부분과 접한 곳에 쉽게 번식하고 갉아 먹습니다. 착용후 깨끗하게 세탁하여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하십시요.
6. 보관시에는 방충제 및 방습제를 사용하시고 통풍이 잘되며 습기가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방충제 및 방습제는 신문지나 천에 싸서 의류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모, 모혼방 제품
1. 정장의류는 매일 같은 옷을 착용하는 것 보다는 옷을 번갈아 입고 입지 않는 옷은 휴식을시킴으로서 언제나 새로운 옷을 입는 기분을 갖도록 하셔야 됩니다.
2. 모의 특성상 비누액에서는 서로 엉켜 수축이 심하므로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변화(형태/오염) 없이 오랫동안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축가공된 모 제품일 경우는 중성세제로 약한 손세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모 제품에 구김이 심한 경우는 수증기가 많이 서린 목욕탕에 걸어두면 모의 특성상 구김이 펴져서 자연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4. 착용후 그냥두게되면 먼지나 오염 등에 곰팡이가 슬거나 좀 벌레의 먹이가 되니 착용 후엔 반드시 손질 한 후 보관하여 옷의 품위를 유지시켜 주십시요.
5. 신사복 등 정장의류는 주머니의 물건을 꺼내고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야 옷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6. 드라이 크리닝 후 기름냄새가 많이 날 경우는 기름냄새를 제거 후 보관하셔야 좀이나 곰팡이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보관중에는 가끔 꺼내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켜 주십시요
*견 제품
1. 견은 부드러운 축감과 특유의 광택을 갖고 있으므로 비비면 옷감 표면에 잔털이 발생하여 보프라기가 생기기 쉽고, 색이 짙은 것은 그부분이 허옇게 되어 고칠 수 없게 됩니다.
2. 세탁은 제품에 부착된 취급주의 사항을 확인 하신 수 드라이크리닝 또는 중성세제로 미지근한 물에서 잘 눌러 세탁하여 주십시요.
3. 보관중에 색이 변하거나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는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있으므로 가끔 건조한 날을 택하여 그늘에서 말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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