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웨트클리닝애 관하여

울산 금수강산 2011. 9. 2. 19:38

울,실크의 물 세탁, 즉 웨트크리닝에 관하여

물은 하늘이 내려준 천혜(天惠)의 자원 입니다.
우주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는 수소와 지구에 가장 많이 존재 한다는 산소가 결합하여 생긴 독특한 화합물입니다. 가장 흔하고 좋은 물을 세탁에 이용하는 것은 또한 하늘이 내려준 지혜이기도 합니다.
울, 실크의 물세탁, 즉, '웨트크리닝'이 본격화 한 것은 미국에서 '퍼-크'라는 환경파괘 용제를 추방하면서 그 대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비롯 된 것입니다. 불과 10~15년 전 일 입니다.

세탁 중 수축의 문제
울 실크 등 단백질 계 섬유들은 물을 만나면 심하게 수축하여 옛날에는 울 양복을 입고 가랑 비만 맞아도 옷을 버리는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 날은 모직 또는 견직물 생산 업자는 미리 방축 가공을 하여 세탁 시 수축 율이 3% 이내에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주의해서 세탁하면 3%정도 범위내의 수축을 유지 할 수 있고 이 정도는 다림이질 하면서 펴져서 원상 회복이 됩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수축하는 현상은 단백질섬유의 아미노산 축합물 중 질소원자에 붙은 수소가 물 분자 중 수소원자와 수소결함(화합이 아닌) 함으로써 발생 한다 합니다.

1. 드라이세제 급의 중성세제를 사용 할 것(알카리 세제는 금물 입니다)
2. 상온 이하의 물 또는 드라이크리닝 용제로 세탁 할 것
3. 섬유간 또는 섬유와 기계사이의 마찰에 의해 ‘펠팅’ 현상이 일어나 수축
을 가져 오는데 이를 피하기 위하여 세탁기의 ‘소프트코스’ 또는 ‘울 코스’에서 세탁 하고
4. 섬유간 마찰을 줄이기 위하여 세탁기에 세탁물을 50% 정도만 채울 것
5. 세탁하고 헹군 다음 절대로 완전히 말리지 말고 80% 정도만 말려서
다림이 할 것.
6. 중성세제는 가급적 고 농축 ’드라이세제’ 중에서 선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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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드라이세제들은 배합상 유화안정제를 사용하고 있는바 이중 어떤
것들은 분자의 구조가 단백질 섬유의 아미노산 축합 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물 분자와의 수소결합에 우선하여 질소원자에 붙은 수소원자끼리 쉽게 수소결합을 형성함으로써 물과의 수소결합에 의한 수축의 기회를 줄이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드라이크리닝 할 경우 수축율은 통상 2~3% 로 알고 있고, 한편 좋은 드라이세제로 물 세탁 할 경우 시험결과 수축 율이 2% 내외 인 것으로 경험 하였습니다.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의 장단점;
1. 물세탁, 즉 웨트크리닝을 하려면 섬유의 방축가공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 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은 복장메이커들이 물세탁 가능하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는 직물의 고급 성을 과시하려고 ‘드라이크리닝’하라 하고 있지만 사실은 ‘방모류’와 저급 ‘인조견’을 제외 화면 모두 방축가공이 되어 있어 위에 열거한 주의를 기울이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보통 입니다.
2.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수축에 의한 세탁사고는 없기 때문에 비용은 좀 들어도 안심이 됩니다. 단, 저온, 저 회전 등 주의 할 점은 있습니다.
3. 드라이크리닝 하면 수용성 때(전체의 25~30%)는 거의 그대로 남기 때문에 좀 불결하고 흰 옷들은 누렇게 ‘황변’ 현상이 생기나 드라이세제로 물 세탁 하면 때는 쏙쏙 잘 빠지면서 비용은 절감 됩니다.
4. 드라이크리닝 하면 찌든때 들이 잘 안 빠지기 때문에 세탁을 촉진하기 위하여 드라이솦 이라는 계면활성제 유화물을 1~2% 사용 합니다. 그러면 때가 잘 빠지고 수용성 때도 완전히 는 아니나 상당 부분 빠지게 됩니다.
5. 예를 들어 석유계 용제의 세정력이 10% 대 초반에 불과 한데 좋은‘드라이솦’을 1.5% 첨가하면 세정력이 35~40% 까지 약 3배 넘게 개선 됨으로 획기적이지요.(모리아 제품,EXK7,을 비롯 일본 독일계 수입품 들이 모두 유사 합니다—이상은 요청 시 자료 제공 합니다)
6. 드라이솦을 첨가하면 우리나라 드라이기 대부분이 그러다 싶이 1욕식 드라이기 에서는 솦이 그대로 옷에 잔류하게 됩니다. 드라이크리닝 후 우기를 지나 다시 꺼내 입으려 할 때 얼룩이 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계면활성제를 먹고 번식한 곰팡이 입니다. 그래서 지속적 항균성 드라이솦(모리아의 EXTOP—요청시 검증서 제공))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7. 이것 저것 다 살필 필요 없이 웨트크리닝으로 가면 ok 입니다. 잔류세제 문제는 3회 이상 헹구어 주면 문제가 없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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