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1.5 (일요일)
2.어디서:자연휴양림 ~곰재~철쭉평원~사자산~골치재~작은봉~큰봉우리~일임산~봉수대삼거리~발원지 삼거리~
회령삼거리~한치재~삼수마을~활성산~봇재
3.날씨:맑음
4. 왜:종주
5. 누구랑:양산 산바라기
○ 비래천(飛來泉) : 삼수마을에서는 마을에 있는 우물(비래천)을 섬진강의 원천수라 주장한다. 일림산에 선녀샘(540m)이 있어 발원샘이라 하지 않고 비슷한 원천수라 주장한 듯하지만 지대가 낮으므로 원천수라는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 활성산(465.2m) : 활성산 자락의 차밭은 보성 녹차를 대변하고 있다. 국내 차(茶)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 차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이 강한 지역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돼 있을뿐더러 득량면 송곡리 다전(茶田)마을의 지명을 보아도 차(茶)의 본고장임을 실감케 한다.
○ 일림산 (장흥 삼비산 664.2) : 사자산과 골치산(骨峙山) 중간에 위치한 산으로 장흥에서는 옥황상제의 세 황비가 내려와서 놀았다는 설화를 간직한 ‘三妃山’, 황비가 내려왔다 해서 ‘天妃山’, 일년 내내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황비가 놀았다고 해서 ‘泉妃山’, 수많은 날을 신비한 안개로 뒤덮인다고 해서 ‘玄舞山’으로 불려져 왔지만, 보성에서는 일림산으로 불린다. 장흥과 보성의 경계를 이루며 2001년 철쭉재가 열린 후 명성이 높아졌다. 국립지리원 발행 1:25,000지형도에는 일림산(664.2)으로, 1:50,000의 지형도에는 삼비산(664.2) 그리고 북동쪽에 솟은 626.8m 봉이 일림산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선을 빗은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보성군이 일림산 해발 626.8m라 적힌 거대한 빗돌과 철쭉재단을 664.2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양쪽군민의 논란이 되었고. 보성군과 장흥군 사이에 다툼이 있어 2006년 7월18일 국토지리정보원은 일림산으로 산 지명을 확정지었다고 하지만 지금도 보성군 홈피에서는 일림산으로 장흥군 홈피에서는 삼비산으로 소개하고 있다. 북서쪽으로 사자산 제암산을 비롯해 장흥 천관산과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도 한눈에 든다
○ 일림산(626.8m) : 보성군 웅치면과 회천면 경계에 있으며, 정상부에 펼쳐진 30만평 규모의 철쭉 밭은 가히 장관이다. 용반삼거리’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지나면 헬기장이 나타난다. 이곳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일림산이다.. ○ 선녀샘 (540m 보성강의 발원지) : 보성군 웅치면 용추계곡 상류에 위치하며 선녀샘에서 용추계곡 주차장까지 2km, 일림산 정상까지는 1.1km이며, 정맥능선 발원지삼거리 까지는 200m이다. 보성강은 일림산 선녀샘에서 발원하여 주암호를 거쳐 곡성군 압록면에서 섬진강과 합류 남해로 흐른다. ○ 한 치 : 웅치면 삼수마을 895번 지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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