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2.16 (일요일)
2.어디서:오도치~파청치~방장산~배거리재~주월산~무너미재~존재산~주릿재~석거리재
3.날씨:흐림
4. 왜:종주
5. 누구랑:양산 산바라기
○ 방장산(536m) : 정상에는 송신탑이 있다.
○ 주월산(558m)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 주월산 정상까지는 겸백면 수남리에서부터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가 나있다. 정상에는 몇 군데 체육시설과 화장실, 그늘 막, 벤치 등이 있다. 남쪽으로 득량면의 간척평야와 득량만, 멀리 고흥반도까지 조망된다.
○ 무넘이재 : 겸백과 조성의 경계이며 비포장 임도로 초암산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서있다. 조금 더 가면 동남쪽(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고흥지맥 분기점을 만나게 되며 왼쪽으로 존제산을 마주하게 된다.
○ 존제산(712m) : 해발 300m 이상의 고지가 무려 65㎢ 넓이로 퍼져 있어 보성군 남서부 산지를 대표하는 이 산은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비스듬히 보성읍 쪽으로 뻗어 내리는 벌교의 진산이다. 고려 충렬왕이 남부지방을 순시하는 길에 광주에 이르러 시종 관원에게 전남의 명산을 물었더니 첫째는 광주 무등산, 둘째는 나주 금성산, 셋째는 고흥 팔영산, 그리고 네 번째가 보성의 존자산(尊者山)이라 알리자 왕은 존자산 보다는 존제산(尊帝山)이라 부르는 것이 낫다고 하여 명명 되었다는 설과, 제암산을 잊지 못해 돌아보고 높이 받든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려 왔다고도 한다. 존제산 정상부 능선에는 국가시설이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대부분의 종주자들은 시설물 울타리를 따라 우회한다.
○ 주릿재 : 818번 지방도로 상에 위치하며 팔각정과 음악이 흘러나오는 수세식 화장실이 있다.
○ 주릿골재(가칭) : 순천시 외서면 반용리와 벌교읍 추동리의 경계 85지방도 상에 위치하며 주릿재 방향 절개지에는 철 개단이 설치되어있으나 석거리재 방향에는 없으므로 힘들게 올라야 한다. 85번 지방도로가 개설되기 이전 오솔길 일 때에는 주릿골에 있다하여 주릿재라고 불렀으나 인접한 818지방도로 상에 주릿재가 있으므로 이곳은 ‘주릿골재’로 함이 좋을 듯 하다.
○ 석거리재(240m) : 벌교와 주암면을 잇는 국도15선, 녹동에서 광주를 잇는 국도27호선이 중복되는 2차선 도로로 주유소와 휴게소가 있다. 지금은 고개 아래로 터널공사가 진행 중이며 터널이 완료되면 폐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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