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17차) 붓재~봉화산~배각산~반섬산~그럭재~대룡산~오도치

 

1. 언제 : 2011. 1.19 (일요일)

2.어디서:붓재~봉화산~배각산~반섬산~그럭재~대룡산~오도치

3.날씨:맑음

4. 왜:종주

5. 누구랑:양산 산바라기

 

 ○ 봇재(210m) : 18번국도가 지나며 봇재 다원과 차밭, 봇재 소공원이 있다.  보성읍에서 남쪽 바다를 향해 가다가 봇재를 넘으면 넓은 들판을 가득 메운 차밭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보성 차밭이다. 봇재에서 기러기재까지 10km의 등산로는 천혜의 절경인 차밭과 득량만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다.

   ○ 봉화산(475m) : 보성읍과 득량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정상에는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성군의 각종 행사시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가뭄 시 기우제를 올린다.  봉수대는 고려시대 공민왕 때 축조되어 군사적 통신수단으로 사용되다가 조선조 고종 32년(1895년)에 폐지되었다. 봉화산 봉수대는 1백여 년이 넘게 방치 훼손되어 온 것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새로운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 기러기재(그럭재) : 2번국도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고 중앙분리대가 있다. 좌측으로 풍치버스승차장 아래로 지하차로가 있다.

   ○ 오도재 :. ‘겸백재’라고도 하며, 득량면과 겸백면의 경계로 845번 지방도로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