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사리마을회관(09:11)~웅석봉(12:36)~밤머리재(13:42~14"04)~청이당(18:52~20:20)~천왕봉(21:32)~노고단~성삼재(06:37~07:07)~만복대~정령치~바래봉(08:35)~구인월회관(13:40)
@도상거리 : 90.5 km (실거리 : 100 km)
@산행시간 : 28시간 29분(카메라 기준 5/28 09:11~5/29 13:40)
동부능선 : 12시간21분(서산팀 안배를 위해 1시간이상 지체), 주능선 : 9시간5분(김밥에 체하여 고생을 함), 서부능선 : 6시간33분
덕산리 사리마을 회관 09:11분 도착 (카메라와 실제시간은 10분가까이 차이가 나는것 같다.)
도착하기 20분전 조운님 전화 오시면서 지금 어디까지 왔냐며 전화가 오시기에
조금 늦어질것 같다며 먼저 진행하시고 나중에 뵙기로 한다.
덕산리 산행 들머리
사리마을 회관에 도착하니 클럽 회원 두분이 고사리나 뜯는다며 천천히 산행하신다며
회원들 진행한지가 10분 조금 넘게 되었다고 하신다.
수양산 오르기전에 후미를 만나 잠깐 야생화 대장님과,조운님과 인사를 나누고는
우선 선두쪽으로 치고 오른다.
벌목동의 된비알을 오르고 보니 그런데로 산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것 같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후미가 바로 도착한다.
여기서 한림산 방면으로 진행하면 안된다.
진행방향은 한림산 반대방향이다.
클럽회원들
벌써부터 땀이 많이 흘러내리시는 모양이다.
사진찍을 여유 없이 그냥 앞사람만 보고 진행하게 된다.
큰등날봉 정상직전 또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까마귀 대장님 앞으로 진행하실분은 천천히 진행하시란다.
이때를 놓히지 않고 바로 앞으로 박차고 나오려니 아줌마 한분이(닉은 잊어버렸는데 서산 배여사님이시라고)
"길 알아요?" 하신다.
"네 예전에 답사해 두었습니다." 라고 하니
쉬려고 하시다 " 같이 가요" 하면서 따라 나선다.
웅석봉 갈림길에서 천천히 진행하시라고 하고는 웅석봉을 혼자 찍고 오기로 한다.
웅석봉 도착 6분 소요
웅석봉에서 본 지리 천황과 중봉 두륜봉 그리고 새봉 능선의 가야할 마루금을 바라본다.
보기만 해도 아득하다만 걸어가다 보면 도착하겠지 뭐..
마침 웅석봉 정상에 두분이 계시기에 인증샷 한장 담아둔다.
예전에 웅석봉 찾았을때와는 이정표가 새로이 설치되어 있네요.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니 선두팀들이 도착하신다.
잠깐 사이에 11분 차이가 나 버렸네..
발아래 내리저수지와 지곡사가 자리잡고 있고.
가야할 우측 도토리봉과 좌측으로 밤머리재가 보인다.
멀리 가야할 천황봉과 중봉
밤머리재 도착
사실 밤머리재에서는 맥주만 한잔 하고 집사람이 준비해준 김밥을 먹으려 했는데
권사장님표 식사 한끼 하여야겠기에...
이것이 나중에 김밥에 체하여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
그늘막이 중간에 있으니 반찬거리도 멀고..ㅋ
식사 끝내고 출발하려니 선두대장님이신 까마귀님과 일행분이 도착하신다.
조운님!
함께 거닐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차편때문에 도착하자 마자 인사만 나누고 출발한다.
밤머리재 들머리..
도토리봉까지 24분 걸렸네요.
도토리봉에서 본 천왕봉과 중봉 하봉 두륜봉 좌측으로 새봉까지...
왕등재에서 본 도토리봉과 밤머리재
좌측끝에 웅석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함께라만이라도 넘 아름다운 두분
넘 보기좋습니다.
얼굴표정에서 지친 모습에 끝까지 갈수 있을까?
이곳에서만 해도 모두 서산 같은 산악회원들인줄 몰랐습니다.
배낭무게는 줄지 않고 가져온것은 먹을 생각도 나질 않지만
무게도 줄일겸 습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나눠 먹는다.
요렇게 4명이 함게 완주하리라 생각을 하였는데...
서산배여사님 부부
자연으로,서산배여사님 외고개에서..
피로한 기색이 하나도 없네요.
외고개에서 새봉의 오름길 끝이 없는 깔딱고개의 연속이다.
잠시 전망바위에서 한컷 담으며 휴식을 취한다.
맞은편 대원사 하산길인 써리봉과 황금능선
가야할 태극능선을 눈으로 그려본다.
청이당의 위치도 대충 눈짐작해보고..
새봉 마당바위에서
가야할 천왕을 배경으로 자연으로님
닉을 들었는데 까먹어서...
정말 대단한 체력을 겸비하신 분이라고~~~
모두가 서산팀이더군요,
모기대님
저도 인증샷 한컷 담아두고..
꽃 이름은 몰라도 넘 이쁜 나머지..
형제바위를 지나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면서 물이 필요없어 그냥 지나다 보니 청이당 위치를 정확히 몰라
이곳쯤이 아닐까 하고 귀를 기울여 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내려가보니 이건 아니다.
30m 거리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50m나 갔는데도 소리만 들릴뿐~
끝까지 가보려다 되돌아와 숙지사항을 확인해보니 형제바위에서 1시간위치에 있다고 한다.
이 높은 곳에 이리 시원한 계곡이 있단 말인가~
물을 다시 보충해 두고 계곡수에 머리도 감고 발을 담근다.
서서히 밤이 다가오다 보니 물에 닿자 마자 한기를 느낀다.
맘을 알탕이라도 하고 싶은데 무릅도 담그질 못한다.
왠냐면 춥기도 춥지만 테이핑으로 단단히 준비해 왔는데 벗겨질수도 있을지 모르니~~
모두 준비가 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아
마누라가 정성쓰레 준비해준 김밥을 먹을 시간이 없을것 같아
지금이라도 먹고 가기로 한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될줄이야~
배가 고프지 않은데다 별정이 없는것을 억지로 먹어서일까?
두륜봉으로 오르면서 서서히 체기가 오는것이 아닌가
평상시 준비해 다닌는 수지침과 소화제등 약품이 들어있는 의료장비를 무게때문에 모두 집에다 두고 왔으니...
그렇다고 이것때문에 산행을 취소할수는 없는것이 아닌가
보는눈도 많은데..
청이당 계곡 옆으로 비박적격지라 할까?
하지만 우천시는 주의가 필요한곳
이제 갈준비에 한창중인 님들
그런데 우리가 출발할 싯점 사산팀 두분이 더 도착하시는데
형수님 좀 기다렸다 같이가자고 하지만
"안된다고" 딱 짤라 말한다.
저또한 인월에서 버스타고 울산으로 가야하기에...
야간이라 사진찍기를 포기한다.
어짜피 제대로 찍는것도 힘들고..
그런데 청이당을 지나면서 배여사님 남편(닉을 들었는데 몰라)분이 최대한 천천히 진행해보지만
한없는 깔딱고개에 제대로 치고 오르시질 못하신다.
따로 진행하게 되더라도 천왕봉까지는 함께 모셔다 드리는것이 도리인것 같아
조금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진행하였는데
대원사 갈림길에서 10여분 넘게 기다렸는데도 후레쉬빛 조차 보이질 안고
그렇다고 칼바람 맞으려 기다리고 있다가는 모두기 지리산 칼바람에 감기에 고생을 할것만 같아,
우선 장터목까지 진행하여 두분은 기다리기로 하고는 진행한다.
중봉의 흔적을 담아두고
드디어 최고봉인 천왕봉 도착
모기대님
자연으로 님과 함께
정상에서 선비샘까지 3시간 소요.
체끼는 가라안질 않아 모기대님이 가져오신 소화제 할알을 먹어보지만 마찬가지...
남은물을 버리고 새로이 가득체워두고 힘들게 주능선길을 악으로 깡으로 거닐어 본다.
남은 김밥은 어쩔수 없이 아침에 되면 못 먹을것같아 버린다.
연하천을 지나 화개재 가까이 오니 대한백리 화대종주팀이 한분 두분 지나가시니
이또한 반갑지 않겠는가..
삼도봉을 오르다가 만난 달려라 하니님과 일구님을 만난 기념으로 인증샷 한컷 담아두고..
조금 더 진행하니 송강님과 산미소님을 만나 인증샷 한장 남겨두고
송강님께 " 혹시 소화제 있으면 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후미대장님에게 바로 연락을 하시어 삼도봉에서 조우하기로 한다.
삼도봉 도착
인증샷 한컷 담아두고 소화제 대신 매실액기스로 속을 체워본다.
감사합니다.
노고단 도착
매실액기슬의 약효인가?
100%는 아니지만 80%는 돌아온것 같다.
아직도 속이 안좋은지 많이 흔들려 버렸네요.
자연으로님과 함께
성삼재 도착하시니 서산 나홀로산악회 카페지기이신 헐덕고개님이 반가이 맞이해주신다.
노고단에 도착하여 전화를 해둔터라 라면에 계란 6개나 넣어 끊인 라면맛 과히 맛나게 먹었네요.
조금전 체하였을때는 아무리 맛있더라도 먹을수가 없었는데
라면과 함께 체한 기운이 사르르 녹아 내리더만요.
그리고 커피며 이온음료까지 지원 넘 감사했습니다.
다시 출발하면서 기념사진 한장 담아둔다.
좌로부터 모기대님,자연으로님,헐덕고개님,그리고 무대뽀
이제 컨디션도 정상으로 되돌아왔으니 맘편하게 서부능선을 오를수 있을것 같다.
서부능선 성삼재 들머리
들머리 인증샷 한컷 담아두고,
고리봉 25분만에 도착
지나온 노고단과 성삼재
모기대님과 고리봉 인증샷~
만복대를 오르다
가야할 만복대..
하지만 시원한 바람에 지칠줄을 모른다.
만복대 인증샷
정령치 휴게소를 지나
큰고리봉 도착..
아직도 가야할 바래봉은 멀기만 한데..
세걸산을 지나
세동치를 거쳐
부운치를 지나고 보니
바래봉이 손에 잡힐듯 하다..
바래봉 철쭉도 담아보고
정상을 배경으로..
조아래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계시기에 서둘러 가본다...
왠냐고?
아이스크림 싸 먹을려고..ㅋ
바래봉 약수터에 마지막 물을 보충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정상에서 인증샷 담기는 힘들것 같아 정상석만 담아둔다.
언제 줄을 서서 인증샷을 담을수 있으려나?
마지막 덕두봉 인증샷을 담아두고
각자의 완주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마지막 인증샷 한장씩 담아둔다.
구인월마을 갈림길까지는 그냥 미끄러져 내려온다.
이제 아낄 체력도 없으니...ㅎㅎ
인월마을회관에 도착하니 방장님이하 서산님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는다.
혼자였더라면 얼마나 쓸쓸했을까?
완주의 막걸리 한잔의 맛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두렵니다.
끝까지 함께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서산배여사님 두분의 모습에 감명 받았으며
서로 도와주고 지원하는 모습 넘 흐뭇하였답니다.
그 덕분에 저도 꼽사리끼어 환대를 잘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