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않을 기다림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바람이 부나 천둥이 치나
그대 기다림은
나의 하루 일상이 되였습니다
창밖 희미한 가로등불 마져도
슬픔에 젖은 날
가로등 불빛도 지쳤는지 날 버리려나 봅니다
수많은 시간을 이 등불 밑에서
그대를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만나지 못하여도
난 기다림만 으로
행복하였고 즐거움이였습니다
비가오면
길고 검은머리
굿은비 맞아가며 다가올 것 같은
내 사랑 그대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오늘도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도 않고
슬픔으로 다가오는
굵은 빗줄기는
이밤도 슬픈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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