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권 산

미시령~1318봉~황철봉~저항령~마등령

울산 금수강산 2008. 8. 17. 23:45

1. 언제 : 2008. 8.17(일요일)

2.어디서:미시령~1318봉~황철봉~저항령~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용대리        

3. 날씨 : 조금흐림및 안개

4. 왜:  종주

5. 누구랑 : 새천년산악회

 

 

남진 2 구간 설악산권
미시령-2.5-1318봉-1.65-황철봉-4.35-마등령
5.63Km 1,168m 3.86Km 676m 9.23Km 8.50Km 24.10Km
설악산(매표소)-3.0-비선대-3.8-마등령 6.80Km 무박
15.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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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 하기를 예전에 길이 있었으나 페지하여 다니지 않다가 성종24년에  다시 길을 열었다고 하는 기록이 나온다.

그 당시 기록에는 미시파령(彌矢坡領)으로 쓰고 있는데 가파르고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다.

문헌상 기록되어 있는 미시파령은 조선후기부터  “미시령”이라 부르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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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봉에서 저항령 내려가는 중입니다.  바위를 딛고 내려가는 위험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는 길이 었습니다 .

 

 

 

 

 

 

 

 

 

 

 

 

 

 

 

 

 

 

 

 

 

 

 

 

 

 

 

 

황철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에 있는 봉으로 저항령과 더불어 너덜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의 지대는 넓이를 알 수 없을만큼 커다란 너덜지대를 이루고 있으므로 독도에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저향령

다른 이름으로 “늘목령”이라 하는데 이것은 길게 늘어진 고개란 뜻에서 온 늘으목.늘목에서 유래하였고,

저항령은 “늘목”이 노루목“으로 변하고 노루목을 한자화 하여 ”장항“으로 고개를 뜻하는 ”령“을 붙여 ”장항령“이라 하던 것이 발음상”저항령“으로 변하여

노루목에 온 ”장항“과 관계없이 "저항령”으로 표기 된 것으로 보인다 .

 

 

 

 

마등령

오세암에서 설악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설악의 주봉인 대청봉 다음으로 큰 봉우리(1327)로 산세가 가파라서 이 고개를 넘을 때 능선을 어루만지며 넘는다고 하여

“마등령”이라 하였다.

 

 

 

 

 

 

 

 

 

 

 

 

 

 

 

 

 

 

 

 

 

 

 

 

 

 

 

 

 

 

 

영시암의 유래

조선 죽종15년의 일이니 이해는 나라에 큰 혼란이 빚어지니 유명현 장희빈 사건이다.

숙종의 정비(正妃) 인현왕 후 민씨께서는 왕자가 없고 숙빈장씨가

숙종 14년 9월에 왕자를 낳았다.

숙종이 장씨에게 혹해지니 서인들이 간청하였으나 이를 듣지 않았다.

숙종 15년에 장희빈의 소생을 세자로 책 봉하려 하자 영의정 김수흥과 같은 분은

『세자를 가르치는 문제가 급하지 세자책봉이 급하지 않다 』고 김수항,

송시열을 귀향 보냈다가 그해 3월에 김수흥의 관직을 박탈하고 윤 3월에 사약으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