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용성 오구
지용성 오구(기름때)는
유기용제(기름같은 액체)에
용해되므로 세척이 잘 됩니다~
특히 액비(용제가 많으면
많을수록)가 클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세제를 넣는 것이 무조건 세척을
도와주는 것은 아닙니다~
(세제는 지용성 오구가 아닌
다른 때를 빼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그리고 세제를 지나치게 첨가하면
세척효과가 떨어집니다~
2.고형오구
지용성 오구와 같이 붙어있는
고형오구의 경우 용제를 넣어
지용성 오구가 섬유에서 빠져나갈 때
지용성 오구와 함께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고형오구의 경우
쉽게 떨어지지는 않는데요~
이럴때 세제를 첨가하면
전기 이중층이 형성되어
세척성이 향상되고
재오염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처럼 세제의 농도가
적당하게 높아지면(4%내외)
세척효과가 좋아진답니다~
또 드라이클리닝 중에 용제를
계속 빠른 속도로 필터에 통과시키면
고형오구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많이 걸러지게 되면 왠지모르게
세탁이 잘 된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죠~ㅎㅎ)
3.수용성 오구
수용성 오구(물에 녹는 때)는
유기용제 용해되지 않으므로
세제를 어느 정도 이상 첨가해
주어야 세척성이 좋아집니다~
거기에 소량의 물을 첨가하여
물을 가용화(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물체를 섞이게 해주는 것)
시키는 차지법을 사용하게되면
수용성 오구에 대한 세척효과가
훨신 좋아진답니다~
이렇게 차지법을 사용할 때
용제 중에 가용화된 수분의 양이
최대인 상태를 용제의 습도가
100%가 되는 점이라 합니다~
물세탁에 의해 손상을
받기 쉬운 섬세한 섬유는
용제의 습도가 100%이상이면
손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용제의 습도가
100%이하일 때에는
물에 의한 손상을 받지 않으면서
수용성 오구도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지법에는
`마일드 차지법`과 `스트롱차지법`
이 두가지를 사용하는데요~
마일드 차지법은 세제를
용제에 대하여 1~1.5% 첨가하고
습도가 75%이하(수분이 너무 많으면
가용화 상태를 지나서 유화상태가
되어버려 세척효과가 떨어진답니다~
또 지용성 오구의 세척성도
떨어지게 되죠~)가
되게 물을 가용화하는 방법입니다~
스트롱 차지법은 세제의 농도를
4%까지 가용화 하여 수분의 양이
많아지므로써 수용성 오구의
세척효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헹굼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더 필요로 하지요~
한편 용제의 온도가 높아지면
가용화 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증가하므로 세탁이 효과적이나
30도 이상이 되면
가용화되는 물의 양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지용성 오구의
세척효과는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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