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군함 찢어지게 가난한 없는 살림에 어렵사리 군함을 한 척 샀다. 근데 무쟈게 작고 낡고 형편없는 그런 군함이었다. 그러나 열심히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화끈하게 북한군을 무찔렀다. 국내 여행 2007.06.02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어느 부부의 피난길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어느 부부의 피난길 이 사진은 1950년 9월 경남 김해에서 병중의 아내를 지게에 지고 피난을 가는 한 지아비의 모습을 담았다. 부인은 시각장애인인 듯 하다. 나는 이 사진을 찾고는 부부애의 극치로 마치 성화(聖畵)를 대한 듯, 한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이 사진은 그 무렵 드문 컬.. 국내 여행 2007.05.24
우리들의 위대한 어머니의 삶 젖을 먹이이는 어머니 아이를 보면 30대의 어머니 같은데 고생한 역력이 베어있는 위대한 어머니 1965년 부산 1980년 손자에게 밥을 먹이는 위대한 할머니 1959년 고구마를 길거리에서 아이와 함께 팔고 있는 위대한 어머니 아이를 들쳐업고 장사하기위해 물건떼러가는위대한 어머니 1962년 생선을 사서 .. 국내 여행 2007.05.18
우리 어릴적엔 이렇게 컷다..옛모습 무릅나온 바지에 맨발로 한푼 주세요 대나무 비닐우산 그저 걸칠것도 귀했고 빨래하기고 쉽지 않은때 지지배나 머슴아나 .. 그저 벗고 다니던 시절 입니다.. 챙피한것도 몰랐지요..ㅎㅎㅎ 오줌 똥 싸기 쉽게 엉덩이가 타진옷 이옷 거이 다 입고 자랐지요.. 바람도 솔솔 시원 했지요. 캬캬캬캬캬 ~ 국내 여행 2007.05.18
70년 1~12월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이 자료는 정확히 70년 1~12월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당시는 가난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힘겹게 살아오신 이분들은, 현재 50을 전 후 한 연세들이 되셨을겁니다..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이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 영양 실조로 얼굴은 붓고 코에는 코.. 국내 여행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