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세명의 부인'-'강제 키스'

울산 금수강산 2007. 10. 12. 20:39
 

★ 세명의 부인

여자 세명이 점심을 같이 하면서 그들의 남편에 대해 토론했다.
첫번째 여자가 말했다.
'우리 남편은 날 속이고 있어. 난 알수 있다구. 그의 상의 주머니에서 스타킹 한짝을 발견했었어.
근데 그게 내게 아니더라구!'
두번째 여자가 말했다.
'우리 남편도 날 속이고 있어. 난 알수 있다구. 그의 지갑에서 콘돔을 발견했지 뭐야.
그래서 내가 바늘을 찾아서 그걸 구멍내버렸지!'
그러자 세번째 여자는 졸도했다.


★ 강제 키스

으쓱한 골목에서 불량배 둘이 내기를 했다.
제일 먼저 보는 여자를 강제로 키스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재수 없게도 꼬부랑 할머니가 걸려들고 말았다.
그러나, 내기는 내기!
불쌍한 할머니는 손자뻘 되는 녀석들에게 당하고 말았다.
할머니에게 강제로 키스한 불량배는 잽싸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할머니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지팡이를 내 던지고는 죽을힘을 다해
불량배를 뒤쫓기 시작했다.
추격전은 대로까지 이어졌고, 할머니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이렇게 울부짖는 것이었다.
'총각! 복 받을 껴!'


★ 남편과 아내의 주문

남자가 최근의 엄청난 스트레스로 잠자리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다.
남자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부인과의 잠자리에 들어가면서 중얼거렸다.
'하면 된다! 하면 된다! 하면 된다!'
자신에게 세뇌를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시하려는 순간. 부인도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되면 한다! 되면 한다! 되면 한다!'


★ 여자 사공과 선비

옛날에 한 선비가 배를 타게 되었다.
여자 사공이 배를 젓게 되었는데 단둘이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다보니 눈이 맞아
배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다.
기분 좋은 선비가 말했다.
'배 위에서 배 타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그러자 여자 사공 왈
'원 세상에~ 물 위에서 물 받아보기는 또한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