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변강쇠의 이력서' - '혼자한 사랑(?)'

울산 금수강산 2007. 10. 12. 20:40
 

★ 변강쇠의 이력서

변강쇠가 국내에 있는 외국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공채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장은 취직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변강쇠는 사람들과 섞여 이력서를 썼다.
Name과 Adress까지는 무난히 썼는데 다음 칸을 보고 변강쇠는 멈칫했다.
Sex라는 글씨가 씌어 있었기 때문이다.
민망해진 변강쇠는 귀밑까지 빨개졌다.
어떻게 쓸지 감이 잡히지 않아 옆사람이 이력서 쓰는 것을 살짝 훔쳐보니 Sex 칸에
'일주일에 한번'이라고 썼다.
변강쇠는 용기를 얻어 Sex 칸에 다음과 같이 썼다.
Sex = Nalmada


★ 처녀

여자는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에게 처녀막 재생수술을 해달라고 했다.
의사는 수술은 50만원이고 5만원짜리 간이처방도 있다고 했다.
여자는 조금 불안했지만 싸게 하길 원했기 때문에 5만원을 지불했고,
의사는 여자를 눕히고 잠시 무언가 하더니 끝났다고 했다.
며칠 후 첫날밤을 지낸 여자가 의사를 다시 찾아와 물었다.
'완벽한 첫날밤이었어요. 처녀처럼 아프기도 했고, 피도 났죠.
그런데 간이처방이란게 어떻게 하신거예요?'
의사가 대답했다.
'아~ 별거 아니에요. 털을 좀 묶어 놨죠....'


★ 혼자한 사랑(?)

사람들이 성적 타락상태에 빠지는 것에 분노한 목사가 소리쳤다.
'남녀 간에 정을 통했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요!'
그러자 그 자리에 나왔던 사람들의 반이 일어났다.
다음으로 '남자들끼리 관계했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요!'라고 했다.
남자 둘이 일어났다.
그 다음 '여자들끼리 관계했던 사람들도 모두 일어서요!'하고 소리쳤다.
여자 몇 명인가가 일어섰다.
이제 어린 철수를 빼고는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철수야, 죄짓지 않은 사람은 너 한 사람뿐이구나!'

목사가 말하자 철수가 대꾸했다.
'저... 혼자서 하는 사람은 괜찮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