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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방통행

지금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것도 더예쁘게 보이고저 보이지않게 노력하는것도 어쩜아니 분명 일방통행이라고 참고 기다리는것도 그리움을 더키워서 아니 어쩜 홀로하는사랑인지라 시간속으로 들어가지못함을 오랜시간 갇혀있던 내마음에 빗장을 열었지만 날개를 달고도 날지못하는 새가되어버린듯 사랑의 일방통행을 하고있는나 어찌할까 비상을할까나 차라리 뒤돌아서 원점으로 돌아갈꺼나 오늘도 사랑의 일방통행길에서 헤메인다

좋은글 2018.04.09

보고픈마음에

보고픈마음에지도를보니 지도끝에서 떡버티고있는 그립고 달려가고픈 그곳 그곳은 나에게 기억이 뚜렷한 추억하나 고생 고생 갔다가 되돌아온추억 생판모르는길을 인연이있으려구 그랬을까? 그먼곳까지 갔다온이유가 참별일이다라는 생각이꼬리를물고 이젠 보고픈 그대가 있다는 생각에 가깝게 느껴지는곳 고향같은곳 직장을 그곳으로 옮겨볼까?하는 위험한발상까지하며 오늘도나는 까만밤을 즐겁게 칭구하고있다 내생애 태우지못한 불꽃하나 활활 그곳에서 태우고싶다 님이계신 그곳에서

좋은글 2018.04.09

아내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아내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금슬 좋은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성실하고 너그러웠으며, 아내는 온화하고 지헤로웠다. 특히, 아내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남편은 늘 아내의 따뜻한 마음씨와 지혜로움에 대해 칭찬하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사실 아내는 남편의 그런 칭찬에 대해 다소 아쉽고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서라기보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남편에게 아내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눈엔 내가 예쁘게 보일 때는 없나 봐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남편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아내는 이내 후회했다. 행여 우려했던 대..

좋은글 2018.04.09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좋은글 2018.04.09

꿈같은 친구

- 꿈같은 친구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은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보일수 있고 악이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도 없고 수수한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수 있으면 된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 되기를 바란다. 굳이 덧 붙인다면 십..

좋은글 2018.04.09